인터넷 연결 기능이 기존 컴퓨팅 플랫폼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확산됨에 따라 에이서는 프리스케일 반도체의 프로세싱, 전원 관리, 아날로그 기술을 활용하는 특이한 신제품을 설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플러스 D241H는 에이서에서 곧 발표할 24인치 스마트 모니터로, 풍부한 기능을 갖춘 프리스케일의 고성능 i.MX51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통해 광범위한 위젯(widget) 애플리케이션과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이 모니터에는 또한 프리스케일의 MC13892 전원 관리 IC와 SGTL5000 오디오 코덱도 통합되어 있다. 에이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사업부 아서 페이(Arthur Pai) 상무는 “디스플레이플러스 D241H는 단순한 PC 모니터 이상의 제품으로, 온 가족에게 간편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게시판의 역할을 한다. D241H를 활용하면 PC를 켜지 않고도 즉시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작업들을 실행할 수 있다”라며, “에이서는 신제품 모니터에 프리스케일 i.MX515 프로세서를 통합함으로써 즉각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가족간의 교류와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여기에는 이메일/SMS, 실시간 뉴스 및 날씨 확인, 온라인 일정표 편집, 미디어 플레이어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에이서는 2010년 제1분기 중에 스마트 모니터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모니터에 CPU가 통합되어 있으므로 기존 PC 및 모니터 구성에 비해 책상 위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번드 린하드(Bernd Lienhard) 상무는 “에이서의 최신 스마트 모니터는 가전 시장에서 프리스케일 제품군의 광범위함과 심층적인 면을 잘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프리스케일은 에이서와 같은 세계 정상급 기업이 가전제품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일 매력적인 최신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