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Lyft) 택시, 자율주행 테스트 허용받아
미국 2위 자동차 승차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리프트(Lyft)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허용 받았다고 Thehill에서 보도했다.
이로써 올초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선언했던 리프트가 웨이모와 우버 처럼 일반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할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이러한 캘리포니아 주 차량 관리부의 허용은 리프트가 자율주행 개발에 대해 진보하고 있고, 목표를 향해 잘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머지않아 우버, 웨이모, 테슬라와 같은 다른 회사들을 따라잡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우버(Uber), 해커들과 거래한 사실 드러나

우버가 해커들에게 운전자 및 고객 5700만 명에 대한 해킹 데이터를 지우는 댓가로 100,000달러를 지불한 사실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우버는 이 사실을 일년 이상 숨겨 왔고, 이것은 이번 주 우버에서 쫓겨난 고위 보안 관리자에 의해 드러나게 되었다. 우버는 해커들에게 돈을 주면서 무마하려 했지만 결국 드러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우버 CEO는 “이 모든 상황들이 벌어졌다는 것은 우리의 불찰이며, 더 이상의 변명은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로이터는 후속 보도로, 유럽 연합(EU)의 개인정보 규제기관에서 우버(Uber)의 해킹 사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개인정보를 해킹 당했고, 이 일을 덮으려고만 했다라는 상황에 대해 다음주부터 논의를 하고 세부 상황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U 당국이 제재 조치 등 법적 조치는 할 수 없지만, 상황 및 진상 조사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 5월부터 실효성을 가지는 EU 데이터 보호법이 이러한 상황에 적용 될 경우 강력한 규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HP 엔터프라이즈, CEO 퇴임 발표에 따른 주식 하락

메그 휘트먼 HP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CEO가 내년 초 퇴임하게 되었다고 CNBC가 밝혔다.
현 회장인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가 내년 2월부터 CEO 직임하며, 둘 다 이사회 멤버로 계속 남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퇴임 발표와 분기별 이익을 같이 발표하였고, 이후 몇 시간 안에 주가 6% 하락했다. 이에 대해 메그 휘트만은 추후 안토니오가 새로운 리더로써 HPE를 잘 이끌어 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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