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바, SPE 자동차 부문 ‘명예의전당’에 헌정
  • 2017-11-1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공급 부문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제1공급업체 인테바 프로덕트가 2000폰티악 보네빌에 처음 사용된 자동차 스킨용 TPO(thermoplastic polyolefin, 열가소성 폴리올레핀)를 인정 받아 SPE®(Society of Plastics Engineers, 미국플라스틱공학회) 자동차 부문(Automotive Division) 명예의전당(Hall of Fame)에 헌정됐다. 인테바는 제47회 연례 자동차 혁신상 경연&축제(Automotive Innovation Awards Competition & Gala) 마지막 날 저녁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와 함께 수상했다.

보네빌의 인스트루먼트패널(instrument panel)에 사용된 혁신적인 신소재를 개발한 인테리어 시스템즈(Interior Systems) 공학 팀은 2008년에 구성되어 현재 인테바 팀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이 팀은 스킨이 처음 개발될 당시 델파이 오토모티브(Delphi Automotive) 소속이었다.

인테바는 이후에도 인테더 브랜드로 TPO 스킨의 후속 개발을 지속 중이다. 인테더는 긁힘과 훼손에 강한 가죽 느낌으로 자외선에도 색이 바래거나 퇴색되지 않으며 100% 재활용 가능한 스킨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백 배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성을 향상하고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악취 감소와 더불어 앞유리 안개 현상을 줄였다. 또한 인테더는 취성균열(brittle cracking), 변색 및 뒤틀림을 방지해 내부 품질을 향상시켜준다.

인테바는 인테더 소재와 이 제품을 포함한 인테리어 시스템으로 다른 산업상에서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자동차부품업체협회(European Association of Automotive Suppliers, CLEPA) 혁신 대상(Grand Prize Innovation Award);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 페이스어워드(PACE Award) 최종후보; SPE 재활용 부문(Recycling Div) 올해의 재활용업체(Recycler of the Year); SPE 자동차 부문 올레핀, 소프트스킨, 스티치드 풀 인스트루먼트패널 시스템(Stitched Full Instrument Panel System)용 TPO- 가공된 폴리올레핀 공로상 등이 있다.

스티븐 젠킨스 GM 기술 연구 및 차량 소재공학 글로벌 주행시험장 사업부(Global Proving Ground Operations) 이사와 함께 상을 수상한 론 오펜바허(Lon Offenbacher) 인테바 설립자, 사장 겸 CEO는 “SPE의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상은 고성능의 가벼운 소재를 원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우리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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