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정밀 전력 및 에너지 모니터링 칩 출시
윈도우 10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전력 측정 정확도 최대 99%까지 향상
  • 2017-09-2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는 정밀 전력 및 에너지 모니터링 칩인 PAC193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칩은 윈도우 10 운영체제에 내장된 E3(Energy Estimation Engine)과 완벽하게 호환 가능한 마이크로칩 드라이버와 함께 작동하며,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든 윈도우 10 디바이스에서 99%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의 PAC1934와 윈도우 10 드라이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E3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배터리 사용량 측정 능력을 29%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인 제시 라바옌(Jessie Labayen)은 “마이크로칩의 PAC1934는 측정 범위가 넓어 디스플레이, CPU, 스토리지, 네트워크, 토탈 및 기타 시스템 부품 전력을 우수한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윈도우 10 E3의 소프트웨어 예측기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는 시스템 제공업체와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PAC1934는 최저 0V부터 최고 32V에 달하는 전압 범위를 측정하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간단한 CPU 작업부터 USB Type-C™ 커넥터로 연결된 디바이스의 소프트웨어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력 소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PAC1934는 16비트 전력 측정과 17분 이상의 누적 레지스터를 갖춘 4채널 디바이스로서, 전압 또는 전류 범위를 조절하지 않고도 전력 소모 및 에너지 사용량을 계산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제품이다.

마이크로칩의 혼합신호 및 리니어 부문 마케팅 부사장인 브라이언 리디어드(Bryan Liddiard)는 “윈도우 10 디바이스에서 가장 정확한 소프트웨어 전력량 데이터를 하려면 정확하면서도 간편한 전력 모니터링 IC가 필요하다”며, “마이크로칩 부품이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모르더라도, 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통해 배터리 수명 통계 데이터의 신뢰성이 전 세계에 걸쳐 훨씬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IC는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필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충전과 방전을 양방향으로 모두 측정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USB Type-C 충전 토폴로지 개발과 함께 그 사용처가 보다 넓어지는 추세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서버, 네트워킹, 자동차,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표준 하이-사이드(High-Side) 전류 센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눅스에서 PAC1934를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반도체   #부품   #전력   #신제품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