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서, IEEE 의 ′칩-명예의 전당′에 소개
  • 2017-09-12
  • 마이클 데루카(Michael DeLuca), 온세미컨덕터


올 여름, 온세미컨덕터의 KAF-1300 이미지 센서가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IEEE)의 대표 잡지이자 웹사이트인 IEEE 스펙트럼(IEEE Spectrum)에서 새로이 시작한 '칩-명예의 전당' 시리즈 중 첫 번째 사례로 포함됐다. 칩-명예의 전당은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영향력 있는 마이크로칩(또는 그것을 만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기획된 기사 콘텐츠다. 1991년 세계 최초의 DSLR 카메라에 탑재됐던 이미지 센서인 KAF-1300은 이 시리즈에 첫 제품으로 채택되기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 

요즘에는 다중의 메가픽셀을 가진 카메라가 일상이지만 1990년대 초기만 해도 1메가픽셀은 필름 전용의 카메라 시장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채택하게 한 '마법의 숫자'였다. 현재 온세미컨덕터의 부서인 코닥(Kodak)의 이미지 센서 그룹이 개발하고 제조한 KAF-1300은 선명한 5×7인치 인쇄에 충분한 130만 화소의 목표를 달성했다. DCS-100 카메라 시스템에서 사용된 이 센서는 어깨 끈이 달린 '휴대용' 5 kg 저장소인 니콘 F3 필름의 후면에 집적됐다.  

이 DCS-100 카메라는 당시에 꽤 컸지만 이미지 미리 보기가 가능한 디스플레이 스크린, 캡쳐 된 이미지의 히스토그램 분석, 원격 작동을 위한 착탈식 배터리 및 이미지를 현장에서 '이메일 전송'하는 데 사용 가능한 전화 모뎀 등 요즘 디지털 사진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출시됐다. 당시로서는 이 모든 기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겨우' 2만 달러에 불과했다. 

KAF-1300은 미래 CCD 이미지 센서의 기반이 되었으며 전 세계에 끊임없이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진의 혁명의 시작에 도움이 됐다. KAF-1300은 나중에 단종됐지만 칩의 수석 설계자인 에릭 스티븐스(Eric Stevens)는 이미지 센서 그룹의 수석 기술 엔지니어로서 온세미컨덕터에서 향후의 디지털 영상 기술 진화를 계속하기 위해 차세대 픽셀 설계를 계속하고 있다. 


KAF-1300 칩 수석 설계자인 에릭 스티븐스(Eric Stev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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