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와 GSMA, 5G 네트워크용 대역에 관한 협력 계약 발표
  • 2017-02-2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글로벌 모바일 공급사 협회(Global mobile Suppliers Association, GSA)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5G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길을 개척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계약을 23일 발표했다.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두 조직은 할당에 관한 특별한 참조, 화합, 새로운 브랜드의 시장성 등 대역 관리 문제에 협력하고 공유하게 된다.

2019년 ITU(세계전기통신회의)의 세계전파통신회의(World Radiocommunication Conference, WRC-19)에서 이 파트너십은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IMT 기술에 기반한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대역 할당 지원을 위해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접근법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할당돼야 하는 이미 확인된 대역을 처리하는 것도 포함하게 된다.

태국에서 열리는 ITU 텔레콤 월드 2016(Telecom World 2016)에서의 성공적인 공동 5G 워크숍에 이어 런던에서 GSA와 GSMA 간에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가 체결됐다.

GSA의 조 바렛(Joe Barrett) 사장은 “GSA와 GSMA가 첨단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공동 관심을 나누고 있다”며 “우리의 협력과 대역 할당에 관한 결합 메시징은 확대되는 커버리지와 기가비트 데이터 전송속도에 대한 산업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5G의 글로벌 배치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GSMA의 존 주스티(John Giusti) 최고규제책임자는 “GSMA는 미래 대역의 할당을 통해 고속, 고품질의 5G 모바일 서비스에 사람들의 접속을 지원하기 위해 GSA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더욱 더 많은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밀접한 협력을 통해서이다”고 말했다.

MOU는 미래 5G 배치를 위한 주파수 대역의 지원에 관한 연구 공유를 최우선하는 다면적인 접근법을 채택한다. 또한 두 조직은 국가간 연구와 기술 분석을 수행하면서 이미 할당된 대역의 시의적절한 사용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해 주요 국가들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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