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종 이상의 신차 발표가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열려
  • 2016-10-1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 새로운 자동차 생태계가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 거대 기술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모여  

LA 오토쇼의 프레스앤드트레이드데이즈와 커넥티드카 엑스포(Connected Car Expo®)가 통합된 오토모빌리티 LA( AutoMobility LA™ ) 에는 50종이 넘는 신차를 포함한 자동차 관련 기술제품과 서비스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4~17일 사이에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선보인다.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 세계 최초로 발표할 신차에는 그 규모가 커지는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 시장에 뛰어든 알파로메오의 올뉴 SUV와 지프의 올뉴 소형 SUV가 있다.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를 비롯 한 종 이상의 신차에 대한 전 세계 발표와 몇 건의 북미 시장 출시를 계획 중이며 닛산은 2017년형 닛산 로그인 로그원 스타워즈 한정판을 포함 세 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발표가 확정된 다른 신차에는 혼다의 터보 시빅Si, 5세대 신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깜직한 크기의 스마트 포투 전기 카브리올레가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GT 로드스터, G550 4x4 스퀘어드와 출시를 앞둔 AMG GT R 등 세 개 모델을 최초로 미국에서 공개한다.

첨단 자동차 디자인의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 무대에서는 몇 대의 콘셉트카 발표가 계획되고 있다. 아큐라는 전 세계 발표 행사에서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와 추구하는 기술적인 방향을 미리 선보이며 사람과 기계를 원활하게 연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계획 중인 신형 SUV인 QX스포츠인스피레이션을 발표하며 스바루는 여러 신차를 통해 동사의 콘셉트카를 전세계에 발표한다. 양산차와 콘셉트카 외에도 고급차와 명차 브랜드들도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대체연료 모델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BMW 리치나우(ReachNow), 현대, 라이드셀(Ridecell)과 화이트크립션(whiteCryption) 등과 같은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 기술기업과 기술혁신자들이 동 오토쇼의 올뉴테크놀로지파빌리온(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캠퍼스에 위치)에서 한데 모여 인공지능, 자동화, 카쉐어링, 보안 등과 관련된 혁신과 진보를 발표할 것이다. 오토모빌리티LA는 또한 이곳에서 업계 전문가들이 장래의 운송에 관련된 가장 뜨거운 주제들을 토론하게 될 수상 경력이 있는 컨퍼런스를 주최할 계획이다. 포드, 인텔, 로컬모터스와 넥스트EV 등의 CEO를 비롯한 50명이 넘는 명사들이 CNET 이 마련한 로드쇼에서 다양한 발표와 자신의 통찰을 전하게 된다.

LA오토쇼와 오토모빌리티 LA의 사장 겸 CEO인 라이사 카즈는 "오토모빌리티LA는 자동차 제조사, 선도적인 기술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쏟아 내는 뉴스로 넘칠 것이며 새로운 자동차 산업이 여기로 오는 것이 아니라 여기 LA에 이미 존재하며 성장한다는 확실한 증거이다"라면서 "딱 한달 후에 이 모든 것을 직접 전시장에서 생생하게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라고 말했다.

오토모빌리티LA에 이은 올해의 모든 신차 발표는 2016년 LA오토쇼(일반 공개는 11월 18~27일)에서 이루어진다. 

오토모빌리티 LA는 LA 오토쇼가 수년간에 걸쳐 진행한 커넥티드카엑스포와 프레스앤드트레이드데이즈가 그 진화 과정을 거친 정점에서 새로운 자동차 업체만을 위해 만든 트레이드쇼이다. 이 나흘 간의 행사에는 자동차 제조사, 기술기업, 설계자, 개발자, 스타트업, 투자자, 딜러, 정부관리, 애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전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가 함께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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