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등 주요 제품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 2015-11-23
  • 편집부

최고의 기술력으로 오디오 매니아들을 만족시키며 세계 유/무선 마이크로폰 및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 www.sennheiser.com )는 자사의 주요 헤드폰 및 헤드셋 제품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젠하이저 어반나이트(URBANITE) 및 SP 10 ML / SP 20 ML 스피커폰 시리즈는 ‘베스트 제품 디자인(best product design)’으로 선정됐으며, 모멘텀 와이어리스 (MOMENTUM Wireless) 및 EZX 70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은 디자인 품질 부문에서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2016 독일 디자인 어워드’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위너(winner)’ 상을 수상했으며, SP 10 ML / SP 20 ML 스피커폰 시리즈는 컴퓨터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MOMENUM Wireless) 헤드폰과 EZX 70 블루투스 헤드셋은 라이프스타일 & 패션 및 컴퓨터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위원회(German Design Council)’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세계적인 권위의 상이다. 관련 업계의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과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특별한 디자인 및 획기적인 트렌드 등을 발굴해 평가하고 시상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2016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약 3,4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견고하고 도시적인 디자인

독일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위너 상을 차지한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시리즈에 대해 “디자인과 기능 모두 인상적인 뛰어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강력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클럽에 있는 것 같은 강렬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온이어(On-Ear) 타입의 어반나이트와 오버이어(Over-Ear) 타입의 어반나이트 XL 두 가지 종류다. 어반나이트의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헤드밴드 슬라이더는 제품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소재의 패브릭으로 감싸져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슬라이더, 헤드밴드와 함께 부드러운 촉감의 이어 패드는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며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에이전시인 ‘designaffairs’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됐다.

이동 중 손쉽게 통화가 가능한 고품질의 사용자 경험 제공

컴퓨터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젠하이저 SP 10 ML / SP 20 ML 스피커폰 시리즈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소규모 그룹의 컨퍼런스 콜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젠하이저의 고해상도 오디오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하며, 평평한 스피커폰은 통해 선명한 통화음/보이스를 전달한다. 단순한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브랜디스 산업 디자인(Brandis Industrial Design)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됐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타협하지 않는 성능과 디자인의 만남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헤드폰은 디자인 퀄리티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기존 모멘텀 시리즈에 블루투스 무선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폴딩 방식의 이 제품은 타협하지 않는 사운드 품질과 함께 순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벼운 스테인레스 재질의 슬라이더와 가죽으로 된 헤드밴드, 부드러운 이어 컵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젠하이저의 글로벌 디자인팀과 베를린에 위치한 nr21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됐다.

완벽한 핸즈프리 ‘길 위 스마트폰의 동반자’

젠하이저의 EZX 70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은 컴퓨터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 역시 브랜디스 산업 디자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됐으며, 가볍고 슬림한 헤드셋으로 스마트폰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EZX 70은 HD 보이스 및 사운드 기능, 음성 안내(voice prompts) A2DP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해 운전 중 쉽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젠하이저

젠하이저는 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외에도,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올해 4월에 젠하이저의 스포츠 시리즈 및 RS 시리즈가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s)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RS 시리즈 및 어반나이트 시리즈 역시 올 초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젠하이저의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 랄프 키트만(Ralf Kittmann)은 “이번 수상은 젠하이저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젠하이저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는 지속적인 혁신과 가능성,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이어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기술과 디자인은 사람들의 개성과 스타일, 삶을 반영해야 되며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젠하이저 이 같은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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