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최근 선보인 제미나이 3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인 ‘나노 바나나 프로’를 활용해 제작한 연말 캠페인 ‘산타 이즈 커밍 투 타운’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및 배우 변우석이 참여해, 제미나이로 일상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기억하는 방식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냈다.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은 최신 개방형 빌딩 자동화 시스템, Metasys 1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etasys 15.0은 ▲뛰어난 확장성 ▲시스템 자체 복원력 ▲실시간 에너지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 환경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설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빌딩 성능을 최적화하고, 규정 준수와 탈탄소화를 함께 추진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6년 IT 기술 전망을 발표하며, 2027년은 AI 기술이 기업과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입 단계를 넘어 운영, 개발, 혁신의 속도와 규모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며 ‘광속’으로 진화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2026년 IT 전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스펙터는 일본 교토 소재 AI 연구기관 Cross Labs와 “AI·로보틱스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월드모델 기반 로봇 지능, 엣지 AI 자율 이동, 다중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실제 로봇 환경에서의 파일럿 프로젝트와 공동 실증 실험, 그리고 한국 및 일본 산업 고객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12월 11일, AI 기반 자동화 디지털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통합 플랫폼인 ‘마에스트로 위즈덤’ 제품군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마에스트로 위즈덤 제품군은 윈도우/맥/리눅스/모바일 등의 모든 운영체제와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원스톱’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포렌식 플랫폼으로,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으로 강화된 분석 속도, 아티팩트 상호 연관 분석 기능,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HPE는 안전한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하며 AI 인프라스트럭처 리더십을 가속화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및 HPE 주니퍼 네트워킹을 활용해 AI 워크로드의 성능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율운행 운영 전략을 담은 것으로, 이번 포트폴리오 확장은 주니퍼 네트웍스 인수 완료 후 5개월만에 HPE와의 통합 과정에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K-디지털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올해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98개 스타트업을 지원한 결과, 5000억 원대 투자유치와 해외 계약 161건을 달성했다고 12월 11일?밝혔다.

KT가 상용 통신망에서 AI-RAN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AI-RAN은 기지국이 단말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KT와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AI-RAN 공동 연구를 이어왔으며, 올해 NVIDIA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GPU 기반 AI-RAN 연구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쿤텍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우주항공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은 11월 26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진행됐다.

베이비챗이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에 AI 채팅 서비스로는 최초로 참가해, 3일간의 현장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GF 2025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했다. 베이비챗은 AGF 2025 현장에서 관람객이 AI 캐릭터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