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특화 자율작업로봇·산업제조 휴머노이드·AI 로봇솔루션 공동연구 추진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은 9월 16일 삼성중공업과 미래 조선·로봇 기술 분야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조선해양산업과 로봇산업의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연구 및 현장 실증을 통해 조선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중공업 최두진 RX센터장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서갑호 부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조선·로봇 분야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기술협력 방향과 공동연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양 기관은 산·연 연계체제를 기반으로 조선 특화 자율작업로봇, 산업제조 휴머노이드, AI 로봇솔루션 등 미래 조선·로봇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조선·로봇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공동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조선·로봇 기술 관련 정책 자문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중조립 공장, 블라스팅 공장, 곡가공 공장 등 주요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중공업의 조선 현장 역량과 연구원의 로봇 연구개발 역량을 긴밀히 연계해 조선산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 개발과 실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조선해양산업과 로봇산업의 융합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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