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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수)
2026.02.25 (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에 AI 가속기 탑재
2026-02-25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실시간 엣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으로 차량 인텔리전스 대폭 강화...X-in-1 ECU 위한 다기능 통합 간소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자동차 엣지 인텔리전스를 위한 AI 가속 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인 스텔라 P3E(Stellar P3E)를 발표했다. 미래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을 위해 설계된 스텔라 P3E는 X-in-1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위한 다기능 통합을 간소화하면서 시스템 비용, 무게, 복잡성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ST의 범용 및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본부장이자 그룹 부사장인 루카 로데스키니(Luca Rodeschini)는 “스텔라 P3E는 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단일 디바이스에 고성능 실시간 제어 및 엣지 AI를 통합하여 자동차 전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향상된 프로세싱 성능, AI 가속, 대용량의 확장형 메모리, 풍부한 아날로그 기능, 스마트 센싱 성능, 지능형 전력관리 기능까지 갖춰 가상 센서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반응성이 뛰어난 주행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텔라 P3E의 핵심 특징은 실시간 AI 효율성을 지원하는 ST 뉴럴-ART 가속기(Neural-ART Accelerator™)를 통합했다는 점이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신경망 가속기를 내장한 이 MCU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첨단 데이터 플로우 아키텍처 기반의 전용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비롯해 풍부한 센싱 기능까지 겸비해 가상 센서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센싱을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P3E는 마이크로초 단위의 빠른 추론 속도로 기존 MCU 코어 프로세서 대비 최대 30배 더 높은 효율성을 달성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성능을 제공하는 상시 동작이 가능한 저전력 AI를 구현할 수 있어 예측 유지보수 및 스마트 센싱을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전기차의 충전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공장이나 현장에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업체들은 다양한 AI 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능과 보다 직관적인 동작을 도입해 추가 센서, 모듈, 배선, 통합 작업에 대한 부담도 줄여준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그렉 바시치(Greg Basich)는 “신경망 프로세싱 기능을 중앙 집중형 허브에서 차량의 엣지로 이동시킴으로써 밀리초 미만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이는 차세대 차량 인텔리전스 구현에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AI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합한 이 MCU로 OEM 업체들은 차량 성능을 위한 예측 유지보수와 가상 센서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센싱과 같은 첨단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풀스케일 SoC의 비용 부담과 발열 문제없이 매우 낮은 지연 시간의 센싱, 액추에이션 제어, 기타 정교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텔라 P3E는 ST의 독자적인 상변화 메모리(Phase-Change Memory, PCM) 기반 비휘발성 메모리인 xMemory를 통합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자동차 환경에 대한 적합성이 검증된 이 확장형 메모리 솔루션은 기존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보다 두 배 높은 밀도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저장 공간을 동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하드웨어를 재설계하지 않고도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거나 업데이트를 수행한다.


스텔라 P3E는 데이터 과학자와 임베디드 엔지니어를 위한 포괄적인 엣지 AI 에코시스템인 ST 엣지 AI 스위트(ST Edge AI Suite)를 통해 데이터 세트 생성에서 온디바이스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된다. 또한, 이 스위트에서 제공되는 나노엣지 AI 스튜디오(NanoEdge AI Studio) 툴은 현재 모든 스텔라 MCU 제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엔지니어를 위해 맞춤 설계된 ST의 올인원 개발 환경인 스텔라 스튜디오(Stellar Studio)에도 이미 통합돼 있다. 이러한 툴들은 까다로운 자동차 환경을 위해 설계된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정교한 엣지 AI 솔루션을 보다 원활하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스텔라 P3E의 생산은 2026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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