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직업체험관에 최신 디지털콘텐츠 접목한다
  • 2015-05-14
  • 편집부

- 직업체험 및 전시연출에 양기관 협력, 사업화
- 디지털콘텐츠 기술로 직업체험 전시관 서비스 꾸민다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관에 최첨단 디지털콘텐츠 기술이 접목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2일,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와 '디지털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직업체험 및 전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콘텐츠 기술을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심형 복합대형공간에 디지털테마파크로 연계하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덕택으로 이번 협약이 성사되었다.

앞으로 미래부와 ETRI는 상암 디지털 파빌리온, 판교 알파돔 시티 및 중국 751D-Park 등으로 디지털콘텐츠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콘텐츠 연구결과물의 시범운영 및 사업화 ▲기술이전 및 수요 콘텐츠 개발 ▲기술 상품화, 기술개선,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 분야에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잡월드에서도 그간 직업체험 및 전시관의 애로사항 이었던 콘텐츠의 공급 부족, 주 고객층인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적합한 체험요소의 미흡 등의 문제점을 ETRI 디지털콘텐츠 기술 적용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ETRI의 디지털콘텐츠 연구결과물이 연간 약 90만명의 청소년과 어린이가 내방하는 한국잡월드의 직업체험 및 전시관에 지속적으로 전시되어 활발한 기술홍보와 기술사업화가 전개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TRI 김흥남 원장은 "디지털콘텐츠 기술과 직업·전시 체험 분야의 성공적 접목을 시작으로 ICT 전 분야로 확대 할 수 있으며,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한국잡월드  장대익 이사장도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유망직업 분야인 ICT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최첨단기술을 직접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진로탐색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대규모의 직업체험관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