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헬릭스’로 IoT 시장 적극 공략
  • 2015-04-07
  • 편집부

헬릭스는 윈드리버가 IoT 사업 전반에 걸쳐 적용하는 브랜드 네임이다. 윈드리버는 헬릭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는 IoT(사물인터넷)의 엣지 디바이스에서부터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클라우드까지 IoT 전체를 포괄하는 IoT 포트폴리오 ‘윈드리버 헬릭스(Wind River Helix)’를 최근 공개했다.

특히 윈드리버는 인텔 IoT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테크놀로지 스택 ‘윈드리버 EMS(Edge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한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윈드리버 OS와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윈드리버 EMS의 에이전트는 RTOS(실시간 운영체제)인 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윈드리버 리눅스·윈드리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플랫폼과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윈드리버 EMS 에이전트는 데이터 수집, 정책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대응, 구성, 파일 전송 등의 기능들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통신을 지원한다. 플랫폼과 운영체제가 긴밀하게 통합된 윈드리버 헬릭스는 디바이스 레벨에서 수행되는 각종 기능과 게이트웨이 단에서 수행되는 원격 관리 및 프로비저닝과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는데, 이는 엣지 디바이스들 간의 유연한 통신을 보장하는 동시에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와 함께 윈드리버는 IoT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적용을 위한 ‘IoT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선보였다.

IoT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핵심 인프라 시설 및 안전과 보안이 최고로 우선시되는 시장에 IoT를 적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적화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시스템의 구성뿐 아니라,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IoT 스타트업 패키지, 디바이스 에이전트 구성(Device agent configuration),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 인터페이스 구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IoT 안전성, 보안 기능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이외에도 윈드리버는 마이크로커널 프로파일(VxWorks Microkernel Profile)을 출시해 기존의 운영체제 포트폴리오를 IoT 패러다임에 맞춰 확장했다. 마이크로커널 프로파일은 센서 허브, 마이크로 컨트롤러, 웨어러블기기, 고성능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 등 데이터 집약적인 IoT 디바이스들을 위한 초소형 풋프린트 RTOS다. 윈드리버의 임베디드 노하우가 집약된 디지털 시그널 처리 RTOS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윈드리버 마케팅 총괄 짐 더글러스 선임 부사장은 “IoT에 최적화된 기능을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강화하며 전문화된 서비스 역량을 추가해 ‘브라운필드(Brown Field)’로 불리는 기존 산업 장비 영역과 ‘그린필드(Green Field)’로 불리는 차세대 신규 IoT 인프라 영역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윈드리버의 엔드-투-엔드(End To End) 제품 포트폴리오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의 안전성과 보안기능을 보장한다. 또한 시스템 및 네트워크에도 인텔리전스를 부여해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포트폴리오의 장점을 설명했다.

윈드리버 IoT 총괄 이도 사리그(Ido Sarig)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IoT를 초기에 구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신뢰할 수 있는 연결성, 높은 보안 수준, 원격관리의 용이성이 보장된 윈드리버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세계의 기업들이 초기개발비용을 낮추고 실패로 인한 기회비용을 대폭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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