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산업이슈 전망
  • 2015-01-12
  • 김창수 기자, cskim@elec4.co.kr

2015년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등 미래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따른 보안 이슈가 지속해서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사기와 국가간 해킹 및 공격개념의 사이버전 등 대·내외적 사이버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변화 분석을 통해 2015년 새롭게 등장할 이슈를 조망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산업이슈 전망을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슈 전망 보고서에서 2015년도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분야는 ▲연결과 융합 가속화 ▲신규 플랫폼서비스 경쟁 ▲인프라
강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생태계 전반의 패러다임과 구조의 확장 및 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ICT 부문 규제 완화에 따라 ICT와 타 산업 간 융합이 본격화되고, 웨어러블과 사물 인터넷(IoT) 기기 등 관련 기술이 다양한 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도 주요 인터넷산업 이슈로는 ▲오감(五感)을 인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새롭게 쓰는 인터넷 금융의 역사 핀테크▲초연결사회의 하이웨이 기가인터넷▲세계를 겨냥한 벤처 - ‘글로벌 스타트업약진 ▲미래인터넷을 앞당기는 오픈소스 생태계등을 제시했다. 또한, 2015년도 정보보호 산업분야는 사물 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등 미래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따른 보안 이슈의 지속적인 발생과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사기와 국가 간 해킹 및 공격개념의 사이버전 등 대·내외적 사이버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현재 스팸이나 DDoS 등 단순한 패턴의 공격에 대비한 보안은 강화되고 있으나 보안 규격이 미비한 사물 인터넷(IoT) 기기나 클라우드를 대상으로 한 취약점 중심의 공격 증가에 대한 대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5년도 주요 정보보호산업 이슈로는 ▲IoT 실증의 관건 ‘Embedded & Linked 보안▲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밀착형 클라우드 보안▲빅데이터 산업 성장촉진제 개인식별정보 보안선제 공격 대응으로 전환되는 사이버전 ▲LTE지능형 사이버 사기등을 제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연결과 융합의 가속화에 따라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가 LTE급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발 앞서 바라보고 한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만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과 생존을 담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조사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문헌 연구와 시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 주목해야 할 인터넷 및 정보보호 주요 키워드 200개를 사전 추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30명을 3차례에 걸쳐 심층 평가하고, ICT 종사 실무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인터넷과 정보보호분야 각 10개씩의 2015년도 산업이슈 전망을 최종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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