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자 선도적인 셋톱박스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 가 새로운 울트라 HDp60(Ultra-HDp60, 이하 UHDp60)을 구현하는 ‘4K’ 셋톱박스의 확대 기반을 마련해줄 저전력 SoC(System-on-Chips) 신제품 4 종을 선보였다. 이러한 2 세대 4K 셋톱박스는 온도가 높지 않은 소형 폼팩터로 출시 되며, 빠르고 선명한 스포츠 액션은 물론 향상된 채색 보전도(color fidelity)와 미디어 콘텐츠 해상도를 제공하여 보다 풍부하고 탁월한 몰입감의 UHD경험을 전달한다.

ST의 SoC 신제품 4종은 STiH314/318 및 STiH414/418으로, 그 동안의 STiH312/깐느(Cannes) 및 STiH412/모나코(Monaco) 아키텍처의 시장 성공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이번 STiH314/318 및 STiH414/418제품의 추가로 ST는 비용이 가장 중요한 시장부터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시장에 이르기까지 목표 시장 범위도 확대하게 됐다. 또한 잘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어서 제품 출시 기간을 앞당기고 사용중인 미들웨어를 완전히 재사용 할 수 있다. 저전력 구동이 가능하여 기존 HD 폼팩터의 재사용도 가능하다.

ST의 수석 부사장이자 디지털 컨버전스 그룹 사업 본부장인 지안 루카 베르티노(Gian Luca Bertino)는 “ST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로 셋톱박스용 통합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현재 UHD TV의TV 시장 점유율은 6% 정도지만, 향후 5 년 내 3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T는 차세대 TV서비스 시장에서 고객들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ST의 깐느/모나코 제품들과 호환이 가능한 셋톱박스 SoC 칩들로 28nm 공정 기술로 생산이 되며 2014년 4 분기부터 주요 OEM 업체들에 완벽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기술 노트

차세대 TV(방송 및 인터넷) 서비스로 UHDp60이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4K’란 영화 업계의 최신 표준 해상도인 4096 x 2160 픽셀을 가리킨다. ‘UHDp60’은 방송 및 TV 산업에서 적용하여 쓰는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16/9의 종횡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화면 크기를 3840 x 2160 픽셀로 변경한다. 또한 UHDp60은 프레임 속도를 초당 60 프레임으로 늘려 주어 스포츠 경기와 같이 빠르게 바뀌는 방송 화면의 현실감을 높여준다.

추가 기술 자료

STiH314/318과 STiH414/418는 뛰어난 전력 효율성은 물론 기존 깐느/모나코 칩들과 소프트웨어 및 핀투핀 하드웨어의 완벽한 백워드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진정한 UHD 경험을 위한 HEVC[1] 10비트 디코더, 최고의 품질을 위한 HDMI 2.0[2] (6Gbps), HDCP 2.2, 및 4K 콘텐츠 보호 규격을 준수한다는 워터마킹 준수 등 UHDp60-10b 솔루션을 문제없이 지원한다.

네 개의 칩 모두 8000(STiH314/414) DMIPS 나 12000(STiH318/418) DMIPS를 제공하는 쿼드코어 SMP[3] AR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뛰어난 3D 그래픽 성능을 위해 쿼드코어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또한 STiH414와 STiH418은 ST의 파루자 트랜스코드 엔진(Faroudja® Transcode Engine)을 갖추고 있어서 소비자 및 모바일 기기에서의 멀티스크린 스트리밍을 위한 동급 최상의 트랜스코딩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송 업체들은 네트워크 대역폭을 최적화 하면서, 집안 전체에 걸쳐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TiH318/418은 추가로 구글의 최신 비디오 압축 기술인 VP9에 대한 지원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이밖에 주요 혜택으로, 동시 조건부 접근(concurrent conditional access)을 지원하는 첨단 보안 기능과 프리미엄 방송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및 워터마크 기능, USB 3.0, PCI-e, SATA 및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을 비롯한 광범위한 연결 옵션, 그리고 컴패니언 프론트엔드 솔루션인 DOCSIS 3.0, DVB-C/DVB-S2/DVB-T2 및 802.11ac 와이-파이 디바이스들에 대한 전용 인터페이스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ST 한국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