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전송 속도,컴팩트한 디자인, 대용량을 동시에 제공하는 세계 최초 휴대용 4TB 외장하드

스토리지 솔루션의 세계적 리더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NASDAQ:STX)는 휴대용 외장 하드 드라이브 중 세계 최초로 4T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백업 플러스 패스트(Backup Plus Fast)’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백업 플러스 패스트’는 기존 휴대용 외장 하드 대비 2배의 용량인 4TB의 저장 공간은 물론 전송 속도 역시 2배 빠른 최신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다. USB 3.0 인터페이스에 연결 시 최대 220MBps의 전송 속도를 내기 때문에 고용량 파일들을 빠르게 백업해야 하는 사진가나 영상 제작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드라이브다.

씨게이트 수석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인 반셍 테(BanSeng Teh)는 “‘백업 플러스 패스트’는 보다 전문적인 사용자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으로, 고객들이 실제 직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며, “신제품 ‘백업 플러스 패스트’는 기존 휴대용 외장 드라이브에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수준의 성능과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사진이나 영상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백업 디바이스로 ‘백업 플러스 패스트’를 널리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업 플러스 패스트’ 드라이브는 금속 소재 케이스를 채택해 높은 내구성을 선사하고, 긁힘과 지문도 방지한다. 기존 데스크탑용 하드 드라이브와 동량 혹은 그 이상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별도의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 없으며, 컴팩트한 크기 덕분에 휴대가 간편해 카메라 가방 등 소형 가방에도 손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백업 플러스 패스트’는 두 개 드라이브에 동시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RAID 0 방식을 적용해 저장 공간과 전송 속도를 모두 높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전문 사진 작가로 활동 중인 짐 슈거(Jim Sugar)는 “최신 디지털 사진 및 비디오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속도와 용량이 가장 중요하다. 스틸 사진, 저속 영상 또는 4K 영상 등 최신 장비들로 제작한 대용량 파일을 관리하는데 있어, 높은 용량, 안정성 및 속도를 갖춘 드라이브가 프로젝트의 성패가 뒤바뀔 수도 있다”며, “대부분 기가바이트 단위에 이르는 파일을 수집, 편집, 관리 및 백업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 내 디지털 업무 과정의 매우 중요한 단계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짐 슈거는 “카메라, 컴퓨터 및 하드 드라이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거나 촬영 후 작업 시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모든 기술이 제대로 기능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영상제작자나 사진 작가에게 시간은 금과 같으며 주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본인은 물론 고객에게도 큰 의미”라고 덧붙였다.

‘백업 플러스 패스트’는 간편한 백업 소프트웨어로 백업 플러스 제품군의 인기를 높여준 ‘씨게이트 대시보드(Seagate Dashboard)’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씨게이트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는 한 번의 클릭으로 해결 가능한 간편 백업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자동 예약 백업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페이스북(Facebook)과 플리커(Flickr)의 사진 및 비디오 자동 백업 기능이 있어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된 사진이나 비디오 역시 편리하게 백업 및 관리할 수 있다. ‘씨게이트 대시보드’의 ‘저장’ 및 ‘공유’ 기능을 이용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및 업로드할 수 있으며, 내가 등록한 사진은 물론 누군가로부터 ‘태그’된 사진까지 드라이브에 백업할 수 있다.

‘씨게이트 대시보드’의 최신 버전은 모바일 기기 백업 기능이 포함되어, 휴대 전화나 태블릿의 디지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씨게이트 모바일 백업(Seagate Mobile Backup)’ 앱을 휴대 기기에 다운로드 받으면 기기에서 ‘백업 플러스 패스트’ 드라이브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사진 및 비디오를 백업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있을 때에는 디바이스에서 드라이브로 직접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드롭박스 또는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데이터를 저장, 이후 드라이브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도록 할 수 있다.

가격 및 판매 정보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패스트’는 3월 13일 목요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3월 13일부터 3월 23일까지 열흘간은 네이버 럭키투데이, 샵N, 쿠팡에서만 10% 할인된 35만 9천원에 독점 판매되며, 이후 3월 24일부터는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샵N, 쿠팡, 신세계 몰, GS샵, 롯데닷컴, 롯데i몰, CJ몰, 위메프, 티켓 몬스터 등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권장소비자가격 39만 9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