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LCD 패널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 ‘올해의 디스플레이’ 선정

LG디스플레이의 3D LCD 패널이 세계적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최고의 3D 기술력을 국제무대서 공식 인정받았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SID 2010’ 전시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받은 LG디스플레이의 3D LCD 패널은 편광안경 방식의 풀HD 47인치 제품으로, 대형 TV용 LCD로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함으로써 ‘3D TV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제품은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3D 영상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주목 받고 있는 IPS 기술이 적용돼, 2D 영상 구현에 있어서도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 CTO 정인재 부사장은 “이번 LG디스플레이의 수상으로 한국의 3D 기술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안경방식 3D 패널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무안경 방식 등 다양한 3D 기술의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