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르크로이, 100 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 시연 성공
차세대 인화인듐 칩 개발로 한층 더 빠른 속도 구현
  • 2013-09-02
  • 편집부

텔레다인 르크로이는 100 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의 데모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스코프는 프로토타입으로 100 GHz 대역폭에서 신호를 완벽히 포착, 디스플레이했다. 빠른 속도의 이 오실로스코프는 기존 스코프들의 성능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고속 디지털 네트워크의 발전에 중요한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텔레다인 르르코이의 토마스 레슬르윅(Thomas Reslewic) CEO는 “100 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의 시연은 텔레다인 르크로이가 많은 산업에 걸쳐 이룬 중요한 성과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고속 측정 분야가 놀랍도록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인화인듐 칩 개발

이와 함께 텔레다인 르크로이는 차세대 인화인듐(InP) 칩의 개발을 마쳤다. 최근 개발된 이 칩은 고속 오실로스코프의 미래를 위한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텔레다인의 로버트 메라비안(Robert Mehrabian)대표는 “100 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를 빨리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InP 칩은 고속 오실로스코프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nP는 진화된 반도체 공정으로 다른 공정에서 설계될 수 있는 것보다 한층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한편 텔레다인 르크로이의 CEO 로버트 메라비안과 토마스 레슬르윅,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의 CEO 제임스 트루처드(James Truchard)가 참여한 이 시연은 텔레다인르크로이의 블로그(blog.teledynelecroy.c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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