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 분석기는 디지털 시스템과 디지털 회로에서 여러 신호를 캡처하고 표시하는 전자 기기로 타이밍 프로그램과 프로토콜 디코딩 상태의 시스템 추적, 어셈블리 언어에 포함된 데이터를 변환하거나 소스 레벨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어셈블리를 상호 연결시킬 수 있다. 또한 고급 트리거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디지털 시스템으로 많은 신호 간의 타이밍 관계를 확인할 때 유용하다.

집적회로(IC)를 포함한 많은 디지털 디자인은 장치가 구축되기 전, 결함을 검출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작업을 실행한다. 이 시뮬레이션 작업에서 일반적인 로직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종종 복잡한 개별 로직(discrete logic)은 경계 스캔(boundary scan)을 사용해 입력 및 테스트 출력을 시뮬레이션해 검증하기도 한다. 특히 로직 분석기는 시뮬레이션에서 발견되지 않은 하드웨어 결함을 밝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최근 출시되는 혼합신호 오실로스코프는 로직 분석기와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 기능을 포함해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 신호 모두를 트리거나 캡처할 수 있다. 하지만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는 제한된 채널수로 로직 분석기와 같이 깊은 분석과 통찰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못한다.



애질런트, AXIe 기반 로직 분석기
U4154A AXIe 기반의 로직 분석기는 지난 2011년 출시되어 68채널 4 Gb/s, 136채널 2.5 Gb/s의 상태 해석을 지원한다. 또한 100 ps x 100 mV의 작은 아이 오픈닝(eye opening)으로 최대 4 Gb/s까지 작동하는 고속 디지털 시스템에서 신뢰성 높은 측정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엔지니어가 최신 기술에 사용되는 빠른 디지털 신호 측정의 유효성을 검사해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U4154A AXIe 기반 로직 분석기는 관련된 프로브와 강력한 분석 소프트웨어, DDR(double data rate) 메모리 시스템, 고속 작업,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된 칩,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및 필드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타이밍 줌 기능은 12.5 GHz(80 ps) 타이밍 분해능, 256 K 샘플 메모리 깊이, 20 us 타임 스탠을 망라하는 동시 상태 및 고분해능 타이밍 측정을 제공해 디자이너에게 더 나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2.5 Gb/s의 트리거 시퀀서 속도로 엔지니어 트리거 유연성을 포기하지 않고, DDR 메모리 및 기타 고속 신호의 순차적 이벤트에 정밀한 기능을 제공한다.



DDR 시스템 모든 신호 무결성 가능
U4154A의 아이 스캔 기능(eye-scan)은 시간 비율로 DDR 시스템의 모든 신호 무결성을 가능하게 한다. 200 M 샘플의 가용 메모리는 충분한 시스템 활동을 캡처해서 복잡한 시스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U4154A 로직 분석기 모듈은 Agilent의 M9502A2 슬롯 AXIe 섀시와 호환된다. 또한 여러 개의 모듈을 단일 타임 베이스와 트리거 시퀀서에 결합할 수 있다. 특히 애질런트 16902B 시리즈 프레임을 포함한 여러 개의 모듈 시스템 시스템에서 여러 버스 시간 상관 측정을 결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DDR3 및 DDR4의 고속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메모리나 모듈을 탑재하는 기기 개발에 용이하다.




텍트로닉스, 실시간 디지털 시스템 분석을 위한 솔루션
텍트로닉스의 모듈형 TLA7000 시리즈 로직 애널라이저는 고속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설계에서 로직 세부 정보를 캡처하는 데 필요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포착하기 어려운 오류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알아보기 쉬운 대형 디스플레이,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 동일한 프로브를 사용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신호의 시간 상관 시각화를 통해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모듈형 TLA7000의 주요 특징
- MagniVu 획득: 모든 채널에서 더 높은 샘플링 분해능(최대 20 ps)으로 타이밍 또는 스테이트 획득 모드에서 이벤트가 누락되는 것을 완벽하게 방지한다.
- iCapture 멀티 플랙싱: 단일 로직 애널라이저 프로브로 디지털 및 아날로그 획득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프로브를 이중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 글리치 표시: 글리치가 발생한 시간 및 채널을 모두 보여주는 독점적인 기능으로 모든 채널을 수동으로 검색할 필요가 없다.
- Ts/TH왜곡 트리거링: 간헐적인 셋업&홀드 왜곡을 자동으로 획득하는 실시간 왜곡 트리거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복잡한 회로 출력 모니터링 작업을 없애준다.
- iView 디스플레이: 시간 상관, 통합 아날로그 및 디지털 데이터를 하나의 디스플레이에 표시하여 완벽한 시스템 가시성을 얻을 수 있다.
- iVerify 분석: 오실로스코프로 생성된 아이 다이어그램을 사용하는 멀티 채널 버스 분석으로 신호 무결성 문제를 신속하게 찾는다.
- 트리거 드래그 및 드롭: 간단하고 직관적인 트리거 셋업을 통해 이벤트를 신속하게 격리한다. 트리거에는 채널 에지, 채널 값, 버스 값, 멀티그룹 값, 글리치, 셋업&홀드 왜곡 또는 기타 트리거가 있다.

휴대용 TLA7012와 벤치탑 TLA7016 메인프레임은 TLA 로직 분석기 및 패턴 발생기 모듈을 수용하는 모듈러 메인 프레임이다. TLA7012와 TLA7016은 버스 및 다 채널 요구사항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스터 또는 확장 메인 프레임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휴대용 TLA7012와 벤치탑 TLA7016 메인프레임은 TLA7PC1 벤치탑 컨트롤러와 함께 TLA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친숙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XP 프로페셔날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한편 TLA7PC1 벤치 컨트롤러와 TLA7012 및 TLA7016 메인 프레임은 내장 DVD-RW,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확장을 위한 여러 USB2.0 포트와 확장 바탕화면을 표시하는 다중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텔레다인 르크로이, 디지털 디버깅에 적합한 LogicStudio 16
2010년 출시된 텔레다인 르크로이의 LogicStudio 16은 PC로 디버깅이 가능한 로직 분석기다. LogicStudio 16 하드웨어는 16채널이며 1 GS/s의 샘플 속도와 최고 100 MHz의 입력 주파수를 가진다. 소프트웨어는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 환경을 지원하고, 파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LogicStudio는 타이밍 커서와 파형의 확대와 표시, 퍼시스턴스 디스플레이와 이미 포착된 데이터를 다시 볼 수 있는 히스토리 모드 등 디지털 디버깅에 적합한 광범위한 툴을 탑재했다. 포착된 파형의 디코딩에 I2C, SPI, UART의 프로토콜 분석 기능이 포함됐으며 해당 버스의 특정한 어드레스나 데이터 패킷에서 트리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텔레다인 르크로이의 WaveJet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하는 엔지니어나 기술자는 LogicStudio 소프트웨어를 WaveJet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오실로스코프로부터 아날로그 파형을 PC로 가져와 디지털 채널과 동시에 화면에 표시하며, PC를 최대 4채널 아날로그와 16채널 디지털 채널을 제공하는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로 활용할 수 있다.



쉬운 사용 환경
LogicStudio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디버깅에 걸맞은 쉬운 사용 환경을 갖췄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도 LogicStudio는 쉽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탐색해 디버깅이 더욱 쉽고 빠르다. 파형을 스크롤하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파형 중 관심 있는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화면의 중앙에 관심영역이 위치하며, 마우스의 휠을 돌리거나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 드래그하면 파형을 확대해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데이터가 포착되어 빠른 속도로 화면에 표시되고, 퍼시스턴스 툴과 히스토리 모드와 결합하면 글리치나 문제점을 빠르게 찾아낸다. 확대 툴은 사용자가 길게 포착한 데이터에서 포착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도 원하는 부분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밍 측정을 하려면 화면 어디에서든 한 쌍의 커서를 활용할 수 있고, 퍼시스턴스 측정을 위해 커서를 파형의 에지로 즉시 이동시킬 수 있다. 트리거 기능은 로직 분석기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LogicStudio는 다른 로직 분석기의 트리거 기능보다 뛰어나고 다양한 트리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오실로스코프처럼 Auto, Normal, Single 모드 트리거를 지원한다.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