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www.3ds.com)은 2013년 3월말에 마감된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가상 제품개발 분야의 리더인 독일 소프트웨어 회사 ‘페디자인(FE-DESIGN)’와 3D 도시 환경의 자동화 개발 및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프랑스 3D 전문 회사 ‘아키비디오(Archividéo)’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2013년 1분기에 매출 약 4억 9천만 유로(국제회계기준 미적용 기준)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29.0%를 달성했으며, 주당순익 또한 0.78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한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졌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전략’과 ‘인더스트리 솔루션 익스피리언스’에 주력하며 영업채널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3D익스피리언스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특히 인더스트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인수합병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다쏘시스템은 가상 제품개발 분야의 리더인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페디자인(FE-DESIGN)’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제품 초기 개발 단계인 설계 최적화 기술에 특화된 ‘페디자인(FE-DESIGN)’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GM, BMW, 지멘스 등 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모수(non-parametric) 최적화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자원 및 시간 효율성과 제품 성능의 요구사항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 조사와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쏘시스템은 ‘페디자인(FE-DESIGN)’의 인수를 통해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더욱 향상시키고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 과정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자동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의 3D 가상 테스트해석 솔루션인 ‘시뮬리아(SIMULIA)’를 완벽한 설계 최적화 솔루션으로 확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대규모 3D 도시 환경의 자동화 개발 및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프랑스 3D 전문 업체 ‘아키비디오(Archividéo)’를 인수한다. ‘아키비디오(Archividéo)’는 도시 및 지방 자치제 당국, 주요 공공기관, 기술 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25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아키비디오(Archividéo)’의 3D 도시 모델은 다양한 데이터원을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융합함으로써 도시 및 주변 환경의 독립적인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아키비디오(Archividéo)’의 입증된 3D 도시 및 주변환경 모델링 기술을 통해 3D익스피리언스 전략 및 플랫폼을 도시 환경 플래닝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다쏘시스템 CEO인 버나드 샬레는 “2013년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공격적인 R&D계획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