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공공 부문 민감한 데이터, 노하우 및 지식 재산권 보호 최우선 목표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Mistral AI)가 유럽의 규제 산업 및 공공 부문에 통합된 소버린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스트랄 AI가 최근 출시한 AI 어시스턴트 ‘르 샤 엔터프라이즈(Le Chat Enterprise)’와 도구, 모델, 인프라를 위한 플랫폼 ‘AI 스튜디오(AI Studio)’를 다쏘시스템의 아웃스케일(OUTSCALE) 소버린 클라우드에서 이용가능 하다. 이를 통해 유럽 내 AI를 위한 고성능 모델을 최고 수준의 기밀성과 보안 기준으로 제공하게 됐다.
양사의 혁신과 소프트웨어의 우수성, 소버린 클라우드 운영의 독보적인 조합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생성형 AI의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민감한 데이터, 노하우,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중시하는 유럽 내 기업과 기관은 신뢰할 수 있는 주권 환경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상호운용 AI 모델을 통해, 혁신성, 민첩성 및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르 샤 엔터프라이즈는 프라이버시 및 제어권을 비롯해 심층적으로 맞춤형 설정이 가능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데이터, 도구, 팀을 통합해 보고서, 마케팅 콘텐츠, 코드 생성을 자동화함으로써 반복 작업을 줄이고 오류 위험을 낮춘다. AI 스튜디오는 AI 개발자에게 AI 스택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하는 동시에, 즉시 사용가능한 인프라, 최적화된 추론 엔진, 캐싱, 라우팅, 보안제어 및 자동화된 배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다쏘시스템의 아웃스케일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클라우드다.
필립 마틴(Philippe Miltin)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CEO는 “미스트랄 AI와의 파트너십은 유럽 내 산업, 정부, 사회 전반에서 진행 중인 주요 변화를 지원하며 주권형·보안형·고성능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쏘시스템의 비전을 한층 강화한다”며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는 앞으로도 규제 산업과 공공 부문의 데이터 보안, 투명성, 제어 및 성능 요구에 부응하며, 이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유럽 내 AI 소버린 클라우드 도입을 더욱 빠르고 폭넓게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스케일 클라우드에서의 르 샤 엔터프라이즈와 AI 스튜디오가 제공된다는 소식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AI 행사인 ‘어댑트 AI(Adopt AI)’ 행사에서 발표됐다. 미스트랄 AI의 두 제품 모두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클라우드 상에서 파트너 비즈니스 솔루션을 탐색, 배포,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생태계인 ‘아웃스케일 마켓플레이스(OUTSCALE Marketplace)‘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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