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소프트앳홈(SoftAtHome)이 새로운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을 데모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단일 연결방식을 통해 고객들 집안에 설치된 다수의 스크린들에 서비스가 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소프트앳홈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홈을 구현하는 ‘홈 오퍼레이팅 플랫폼’ 제공사다.
ST의 셋톱박스 IC 포트폴리오가 게이트웨이/서버 디바이스에서 저가 재퍼 박스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가정 내 다른 TV나 PC와 연결된 미니 박스나 HDMI 동글 등의 초급 레벨 클라이언트도 메인 홈 게이트웨이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STiH205를 탑재했으며, 휴대폰과 같은 다른 디바이스보다 뛰어난 화질을 지원하며, CAS 를 위한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버/게이트웨이를 지원하는 STiH416 SoC는 세계 최고 성능의 셋톱박스 IC로서, 고속 디코딩 및 트랜스코딩을 통해 어떤 홈 클라이언트도 지원할 수 있다. 소프트앳홈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다수의 스크린에서도 제공되는 서비스가 똑같은 느낌으로 전달되도록 한다. 더욱이 DLNA, CVP 및 RUI와 같은 업계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점 솔루션을 사용시의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된다.
소프트앳홈의 CPE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면 어떠한 스크린 연결에서도 최상의 유선 TV와 OTT 서비스들을 하나의 통합된 제공사와 같은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소프트앳홈은 ST의 커넥티드 홈 SoC IC 전 포트폴리오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전세계에서 소프트앳홈 오퍼레이팅 플랫폼(SOP5)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제 집 안 어디에서든 스마트폰, 태블릿, PC, 게임기 및 TV등과 같은 복수의 디바이스들을 통해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스크린에 서비스가, 자체적으로 관리되는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어야 하며, 이는 모든 서비스가 빠짐없이 전달되는 동시에 서비스의 품질과 최적의 경험치를 보장해야 한다는 뜻이다.
ST의 로랑 르몽(Laurent Remont) 디지털 컨버전스 그룹, 그룹 부사장 및 통합 플랫폼 부문 사업 본부장은 “이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은 메인 홈 디지털 게이트웨이와 보조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사이에서 비용 효율성이 우수하며 성능이 뛰어난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수 있는 안성맞춤의 제품이다. ST의 셋톱박스 SOC와 소프트앳홈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법으로, 고객 유지 및 수익 보존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송 및 품질에서 더욱 강력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또한, 사용자들은 미니 박스 및 동글과 같은 저비용 디바이스를 사용해서 집 안 어디에서든 더 많은 스크린을 연결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앳홈의 미쉘 데그랜드(Michel Degland) CEO는 “이번의 새로운 공조로, 소프트앳홈과 ST는 가정 내 멀티스크린 구축을 간소화시키고 있다”며 “소프트앳홈의 소프트웨어는 ST 제품이 탑재된 셋톱박스를 범용 미디어 플레이어로 변모시켰다. 이는 이러한 기기가 OTT기술을 통해서 라이브는 물론 웹 기반의 모든 컨텐츠에 접속할 수 있고, 소매 형태나 서비스사의 자체 클라이언트 제공이 가능하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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