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빠른 반응이 우수한 ‘MDmesh II Plus™ Low Qg’ MOSFET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였다. 첨단 수퍼정션 파워 MOSFET 의 최신 라인업들로 에너지 효율성이 우수한 컨슈머 제품, 전산 및 통신 시스템, 조명 컨트롤러 및 태양열 에너지 장치에 사용된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디바이스들은 200-500W 정도의 중대형 TV 등에서 전원 공급장치의 효율을 증대시킨다. 해마다 생산되는 2억 대의 LED TV에 탑재된다고 가정하면, 낮은 게이트 전하의 최신 제품군인 ‘MDmesh II Plus™ Low Qg’ 파워 트랜지스터는 매년 140,0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약 30,000대의 승용차 주행을 줄이는 것과 맞먹는다.
수퍼정션 기술은 극히 소수의 제조사들만이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파워 트랜지스터는 작은 사이즈로 고전압 용량을 구현하고, 켜졌을 때는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ST는 ‘MDmesh 파워 MOSFET’을 갖춘, 이러한 기술의 세계적인 기업이며, 이번에 ‘MDmesh II Plus™ Low Qg’ 제품군을 선보여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디바이스들은 스위치를 켜고 끄거나 전도할 때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부 전하를 낮게 유지하기 때문에 LED TV에서 널리 사용되는 공진형 전원 공급 장치에서의 에너지 절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번 신형 디바이스는 설계가 더욱 개선되어 낮은 게이트 전하(Qg)는 물론, 낮은 입출력 커패시턴스가 구현되었다. 이러한 요소들 모두 더 빠르고 효율적인 스위칭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LED TV에서 주로 사용되는 공진형 전원 공급 장치의 설계에서 수퍼정션 트랜지스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최근까지 수퍼정션 트랜지스터는 전류와 전압이 높은 상태에서도 디바이스 스위치가 켜지고 꺼져야 하는 하드-스위칭 토폴로지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됐다. 공진형 전원 장치에서는 2 개의 인덕터와 1개의 커패시터(LLC 컨버터)가 제로전압에서도 트랜지스터가 스위칭 되도록 하여 에너지가 매끄럽게 흐르게 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증대시킨다. 새로운 MDmesh II PlusTM Low Qg제품군은 대량 전압의 갑작스런 변화에도 저항력이 우수하다(높은 dv/dt 견고성). 이러한 변화는 트랜지스터에 손상을 일으키고 오동작 스위칭을 야기할 수 있는데, 새로운 제품군은 AC 전력선 상에서 잡음이나 고주파와 같은 대량 과전압에 노출되었을 때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양산에 들어가는 첫 MDmesh II PlusTM Low Qg 디바이스는 TO-220 패키지의 STP24N60M2이다. 1,000개 물량 구매 시 개당 2.5달러로 가격 책정되어 있다. 더 많은 물량 문의는 ST한국 지사에서 가능하다. ST는 50여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포함하며 이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며 TO-220FP, I2PAK, I2PAK FP, D2PAK, TO-247 및 PowerFLAT 8x8의 다양한 패키지로 공급할 것이다.
STP24N60M2의 주요특징
• 온-스테이트 저항 (RDS(ON)) : 190mΩ
• 항복 전압 : 600V
• 최대 연속 드레인 전류 (ID) : 18A
• dv/dt 견고성 : 50V/ns
• 100% 애벌란시(avalanche) 테스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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