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계측기 기업 텔레다인 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 http://teledynelecroy.co.kr)는 최근 200 MHz - 65 GHz 대역의 오실로스코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더넷 디코드 소프트웨어 옵션을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100BASE-T 와 10BASE-T 이더넷 신호를 쉽게 디코드하여 현재의 패킷 안의 프레임을 확인하고, IEEE 표준에 따르는 지를 미리 검증해 볼 수 있다. 또한 프로토콜 분석기로는 찾기 어려운 호환성 이슈, 불명확한 오류의 원인, 물리계층 이슈 등의 디버깅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쉽고 이해가 빠른 디코딩
임베디드 디자인에서 이더넷을 더 많이 채용함 따라 엔지니어들은 이들 인트라 시스템의 통신 링크를 더 빨리 그리고 완벽하게 디버깅할 수 있는 툴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더넷 디코드 소프트웨어는 물리 계층의 파형을 빠르게 처리하고, 파형의 데이터 링크 계층에 디코드 값을 컬러로 구분하여 표시하므로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디코드된 링크 계층의 정보는 오실로스코프의 타임베이스를 조절하거나 확대 기능을 이용하여 확장 또는 축소 가능하므로, 파형을 더 자세히 관측하거나 전체적인 파형 모양의 관측 시에도 매우 유용하다.
수집한 파형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도록 강력한 검색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프레임 타입, 소스/최종 어드레스, 데이터 스트링, 기타 어트리뷰트 등도 검색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프레임에서도 소스나 최종 어드레스를 검색할 수 있고, 어드레스와 매칭되는 다른 패킷에 대해서도 파형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분실된 스타트 오브 프레임(start of frame), 터미네이트 프레임(terminate frame) 등 자주 발생하는 오류 조건 리스트를 제공하므로 오류의 검색이 쉽고 간단하다. 디코드 값은 표 형식으로도 제공되며, 테이블에서 원하는 라인을 클릭하면 파형의 정보를 확대하여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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