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와 PLM(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
www.3ds.com)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자사의 글로벌 컨퍼런스 ‘솔리드웍스 월드(SolidWorks World) 2013’에서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라이선스가 2백만개 이상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3D 콘텐츠센터(3D ContentCentral,
www.3dcontentcentral.com)’ 웹사이트 사용자 등록이 1백만명을 돌파했으며, 솔리드웍스 및 커뮤니티와 관련한 종합적인 무료 지식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솔리드웍스(My.SolidWorks,
www.my.solidworks.com)’를 오픈해 ‘솔리드웍스’ 커뮤니티의 위상과 영향력도 증명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솔리드웍스’은 그 동안 20여개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수요와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미니어처 제품에서부터 프랑 뮐러 손목시계와 같은 복잡한 디자인, 항공우주 분야의 고객사SE Corp.에서 설계하는 대규모 우주선 등에서 사용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설계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를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왔다.
솔리드웍스의 주요 고객인 자동차 및 산업기술 선도기업 보쉬(Bosch)의 글로벌 제조부서 자닌 엑세스(Janine Essex) 엔지니어링 IT 부장은 “지난 1999년부터 솔리드웍스는 보쉬가 높은 품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며, “보통 15년 이상 관계를 지속해오다 보면 파트너들이 쉽게 현실에 안주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솔리드웍스는 항상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사용자간의 지식공유를 항상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으며,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이를 애플리케이션 발전과 지원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이번 3D 콘텐츠센터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 결과나 새로운 ‘마이 솔리드웍스’ 서비스의 출시는 다쏘시스템이 얼마나 사용자들의 정보교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지 증명해 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3D 콘텐츠센터’는 사용자들이 수천 개의 제품 중 엔지니어링 분야의 2D나 3D 모델을 검색하고 설정하거나 다운로드 또는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서비스이며, ‘마이 솔리드웍스’는 포럼이나 블로그, 유투브, 트위터 등 여러 채널에서 발췌된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현재 공개된 베타 서비스는 사용자 지정을 할 수 있어 연관된 정보나 업계 관련 소식만을 골라 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기존의 ‘솔리드웍스’ 서비스 사용자들은 지식 기반 리소스나 소프트웨어 성능 보고서(Software Performance Reports)와 같은 사용자 포탈 정보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어 질문에 대한 답의 공식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내용을 동시에 찾아볼 수 있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의 버트랑 시콧(Bertrand Sicot) CEO는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솔리드웍스 사용자 커뮤니티는 1백만명에서 2백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은 매일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열정적이고 협동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며, “다쏘시스템은 커뮤니티 관리자로써 사용자들이 가능한 최고의 제품을 설계 및 창조해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대한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 솔리드웍스는 사용자들의 열정과 지식을 활용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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