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능화협회, 산업 AI 확산·협력 네트워크 성과 교류회 성황리에 개최
  • 2025-12-1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16일 분과별 발표, 기술 실험의 장을 넘어 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플랫폼으로 변화 평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도훈)는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 AI 확산·협력 네트워크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산업 AI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운영 성과 공유 목적으로 열린 이날 성과 교류회에는 산업부, KIAT, 네트워크 참여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산업인공지능혁신과 송영진 과장은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계속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싶다”고 환영사를 대신했다.

본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의 ‘산업 AI 확산·협력 네트워크 성과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각 분과별로 선도 과제 및 정책제언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안전관리 분과(유디엠텍/나상원)에서는 ‘AI 기반 JSA-공정위험 연계 통합 플랫폼 개발(문서 중심의 안전관리를 데이터 기반의 예방 체계로 전환)'에 관해 발표했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전홍우 연구원은 '지능형 AI 에이전트 기반 국가 공급망 위기관리 전략 지원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산업 데이터 AI 분과(씽크포비엘 박지환)에서는, '제조· 물류 분야의 온톨로지·피지컬 AI 기반 전주기 자율제조 시스템의 신뢰성 평가·실증·표준화 기술 개발'에 관해 소개했으며, ▲산업 데이터 분과의 변창현 대표(온텔리에이아이)는 '산업 데이터 표준화 기반 AI 자율제조 인프라 및 산업 데이터 뱅크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산업 AI 에이전트 분과(인터엑스/이상철)에서는 '부품·기계 설계·검토 지능화를 위한 CAD-연계형 AI 에이전트 선도 사업'을, ▲AI 에이전트 분과의 이와이컨설팅 이창호 박사는 ‘글로벌 OEM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사의 AI 에이전트 기반 APQP AX 플랫폼 개발’에 대해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산업 AI 확산·협력 네트워크 위원장을 맡은 숙명여대 이홍주 교수는 교류회 총평에서, "이번에 공유된 성과와 선도 과제 발표를 종합해 보면, 2025년 산업 AI 확산 및 협력 네트워크는 기술 실험의 장을 넘어 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하면, 올해 성과 교류회의 가장 큰 성과는 산업 AI를 개별 기술이나 단기 사업이 아닌 데이터, 표준, 신뢰, 확산이 연결되는 생태계 과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이번에 논의된 선도 과제들이 실증과 정책으로 이어지고, 더 다양한 기업들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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