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글로벌 사용자 디지털 보안 트렌드’ 발표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지정한 ‘세계 컴퓨터 리터러시 데이(World Computer Literacy Day)’인 12월 2일을 맞아,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한 자가 관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카스퍼스키 연구에 따르면, 2025년 조사 대상자 기준 전 세계 사용자 중 90% 이상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복잡한 해석이 필요하지 않다.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단 3개월 동안 카스퍼스키 솔루션은 전 세계 인터넷 자원 기반 공격 3억 8,900만 건을 차단했다. 그만큼 보안 솔루션을 많이 도입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카스퍼스키 조사 결과, 디지털 라이프 보호를 위한 보안 도구를 최소 1개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93%에 달했다. 이번 결과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중동 등 20여 개국 이상에서 수행한 글로벌 조사 기반이다. *조사 참여 조건은 만 18세 이상, 주 1회 이상 인터넷 사용, 개인 디바이스를 1대 이상 보유한 사용자였다.
사용자들이 디지털 라이프 보호 도구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는 바이러스·멀웨어·사이버 공격 차단(60% 이상)이었으며, 이어 민감 정보 보호(53%), 온라인 환경에서의 안전성 향상(53%)이 뒤를 이어 상위 3위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은 안티바이러스, 전화번호 차단, 자녀 보호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 중에서는 안티바이러스, VPN, 패스워드 매니저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안 도구 사용자 비율이 79%였던 2023년대비, 2025년 현재 93%가 사용하고 있는 현재는 디지털 보안 인식과 실천의 급격한 성장 추세가 보다 명확히 확인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위협에 대한 반응을 넘어, 디지털 문화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 온라인 안전성과 디지털 리터러시는 더 이상 소수 기술 영역이 아니라, 현대 디지털 라이프에서 필수적인 ‘생활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초고속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에서는 위협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그만큼 대중의 디지털 보안에 대한 관심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카스퍼스키 연구가 보여주듯 이는 긍정적인 글로벌 흐름이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모든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디지털 생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컴퓨터 리터러시 데이는 디지털 라이프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리고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지식이 그 과정에서 얼마나 핵심 요소가 되었는지를 돌아보기 위한 최적의 시점이다. 카스퍼스키는 사용자들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디지털 습관을 향한 흐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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