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케일러, 제로 트러스트 연결 기술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 발표
  • 2025-07-1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제로 트러스트 브랜치 및 게이트웨이 등 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지점·OT 환경 전반 보안 확대

클라우드 보안 기업 지스케일러(Zscaler)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 연결 기술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국내 첫 선보였다.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지스케일러의 연례 보안 행사 ‘제니스 라이브 2025(Zenith Live 2025)’에서 처음 공개된 해당 솔루션은 국내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보안과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클라우드 및 AI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기업 보안 전반을 강화하는 대표 보안 플랫폼 지스케일러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scaler Zero Trust Exchange™)의 최신 업데이트와 다양한 AI 혁신 기술을 포함한다.

새로운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은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에브리웨어(Zero Trust Everywhere, 어디에서나 제로 트러스트)’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이 보안을 유지한 채 현대화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솔루션은 AI 도입 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인 기밀 정보 보호 및 규정 준수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산제이 야다브(Sanjay Yadave)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지스케일러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전방위적으로 적용해 기업의 모든 환경과 접점에서 일관된 보안과 운영 가시성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세그멘테이션 같은 업계 최초의 기술을 통해, 복잡한 보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고객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업은 사물인터넷(IoT), 운영기술(OT),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빠르게 도입하며 네트워크 기반 구조를 확장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반적인 디지털 복잡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지스케일러는 제로 익스체인지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클라우드, 외부 사업장 등 모든 영역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자사 및 외부 사업장 등의 접점이나 클라우드가 해커에게 노출되거나 조직 내 랜섬웨어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순화해 보안 체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출시된 AI 관련 제품군은 AI 시대 기업들이 고급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스케일러는 하루 500조 건 이상의 보안 신호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라인 보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분산된 환경에서도 사용자, 디바이스,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한다. 이를 통해 위협을 보다 정확하게 탐지하고, 보안 정책을 자동화하며,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여 정밀도 향상, 위협 자동 무력화,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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