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 3축 자이로스코프
  • 2012-10-08
  • 편집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동작 인식 애플리케이션용 자이로스코프 L3GD20H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최저 전력 사용율과 최고의 성능을 갖췄으며 사이즈는 업계 최소형을 자랑한다. L3GD20H는 3 × 3 mm 크기에 1 mm 높이로 업계 제품 중 가장 작다. 크기는 기존의 절반 정도임에도 해상도, 정확도, 안정성, 응답시간 모두 향상됐다. 따라서 휴대폰, 태블릿, 게임 콘솔, 디지털 카메라 및 산업 툴 등의 스마트 소비기기에서 동작인식 메커니즘 자체를 더욱 작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전력 사용율을 기존 제품보다 25%까지 낮춰 배터리 절전을 향상시키고, 전원을 켠 후 작동 준비까지 걸리는 시간이 80%나 빨라 소비자의 제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60%나 출력 잡음이 줄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를 단순화할 수 있다. ST의 MEMS 자이로스코프로는 가속도계, 자기력계, iNEMO 관성 모듈, 컨텍스트-센스티브형 UI, 증강 현실, 스포츠형 게임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추적이나 비상정지 시스템과 같은 산업용 솔루션까지 새로운 솔루션과 앱 개발의 밑바탕이 된다. 또한 호스트 시스템과의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향상돼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성능을 더욱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이 자이로스코프는 기존의 L3G D20과 유사한 레지스터 구조로 설계자들이 기존 소프트웨어 코드를 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 한편 L3GD20H는 2012년 3분기에 샘플링을 시작하고, 4분기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www.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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