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슈퍼컴퓨팅 센터의 가속 컴퓨팅 위해 블루필드 DPU 제공
  • 2022-06-0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엔비디아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의 슈퍼컴퓨팅 센터가 엔비디아 퀀텀 인피니밴드(NVIDIA Quantum InfiniBand) 네트워크에서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 DPU를 통해 가속 컴퓨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고 발표했다.

미국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LANL)에서 NVIDIA와의 다년간 광범위한 협업의 한 부분으로, 전산 다중물리(Computational Multi-Physics) 애플리케이션의 30배 속도를 목표로 한다.


LANL 연구원들은 엔비디아 퀀텀 인피니밴드(NVIDIA Quantum InfiniBand)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데이터 처리 장치(DPU)를 사용하여 엄청난 성능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BlueField 및 NVIDIA DOCA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사용한 컴퓨팅 스토리지, 패턴 매칭 등의 기술을 개척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누구나 DPU를 활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인 OpenSNAPI를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Unified Communication Framework)의 프로젝트이다.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는 Arm, IBM, 엔비디아, 미국 국립 연구소(U.S. national labs) 및 미국 대학들을 포함한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기종 컴퓨팅(heterogeneous computing)을 가능하게 하는 컨소시엄이다.

LANL는 DPU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 덕분에 이미 인네트워크(in-network) 컴퓨팅의 힘을 느끼고 있다.

엑셀러레이티드 박스 오브 플래시(Accelerated Box of Flash, ABoF)는 솔리드 스테이트(solid state) 스토리지, DPU, 인피니밴드 가속기를 결합하여 리눅스(Linux) 파일 시스템의 성능에 중요한 부분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사한 스토리지 시스템보다 최대 30배 더욱 빠르며, LANL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예정이다.

최근 LANL 블로그를 통해 한 연구원은 ‘ABoF를 스토리지 근처에 컴퓨테이션을 배치하면 데이터 이동이 최소화되고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의 효율성이 향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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