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탄소중립 미래기술 한눈에 보는 ‘BIXPO 2021’ 광주서 개최
  • 2021-10-2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에너지 분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이하, BIXPO 2021)’를 11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BIXPO 2021은 전 세계 주요 관심 사항인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을 주제로 해 신재생·효율 등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기술과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 종합에너지박람회’가 될 것이다(2020년 규모: 등록자 4만8013명, 참여국 36개국, 참가기업 228사, 콘퍼런스 104개 등).

한전은 BIXPO 개최를 통해 산업계가 에너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 간 교류·협업이 확대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의 취지·목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기조 강연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사무총장인 안젤라 윌킨슨(Angela Wilkinson)이 발표한다.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는 한전의 정승일 사장이 회사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최초 선언하고, 그 의미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한전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을 통해 전환 부문의 탈탄소화를 선도하고, 산업·수송·건물 등 타 이행 부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전의 기후 위기 대응 주요 기술 및 정책을 스마트 테이블, 미래비전 영상 등 실감 콘텐츠로 구성해 전시할 예정이다.

전력 그리드관은 HVDC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 마이크로그리드 성공사례, 전기차 충전 신기술 플랫폼 등 송·배전 분야의 대·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람객들은 전기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총망라한 기술들을 중앙의 에너지 그린로드를 중심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플랫폼관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지능형 전력 엔지니어링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기술 등 전력 ICT 신기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후 위기 체험관에서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를 눈앞에서 경험하듯 360도 VR 에어돔안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기술 체험관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통한 전력 설비 원격제어 체험, 가상현실을 통한 MBTI 검사 등을 통해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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