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 NXP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기반한 신규 Qseven 모듈 발표
  • 2021-09-1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콩가텍 코리아(대표 김윤선)가 NXP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기반한 신규 Qseven 모듈 conga-QMX8-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Qseven 컴퓨터 온 모듈 출시 15주년에 맞춰 출시된 conga-QMX8-Plus은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NXP i.MX 6 기반의 Qseven 모듈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실시간 이더넷을 위한 TSN 기능은 물론 첨단 머신러닝과 AI 기능을 지원한다. 이로써 수명을 10~15년 연장하고 시스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새로운 Qseven 모듈은 쿼드코어1.8 GHz ARM Cortex-A53과 최대 2.3 TOPS(초당 1조 연산속도) 수준의 NPU(신경처리장치)가 추가되어 통합된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머신러닝 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i.MX 프로세서인 i.MX 8M 플러스는 에지에서의 딥러닝 추론 및 인공지능 관련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소비전력이 매우 낮은 3와트 초저전력 conga-QMX8-Plus 모듈은 64비트 아키텍처와 최대 6GB의 온보드 LPDDR4 메모리를 장착해 성능을 150% 이상 높였다.

또한, 고에너지 효율의 ARM 성능, 머신러닝 성능 및 TSN 지원이 포함된 이더넷으로 에지에서 더욱 강력하고 스마트한 임베디드 및 IIoT 커넥티드 에지 시스템을 구현한다. 저전력 Qseven 모듈을 적용할 수 있는 산업군에는 산업용 제어, 스마트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에서부터 헬스케어 및 유통, 운송,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등이 있다.

마틴 댄저(Martin Danzer) 콩가텍 제품 관리팀 책임자는 “NXP i.MX 6 프로세서에 기반한 첫 번째 Qseven 모듈을 출시한 이래 ARM 기술은 컴퓨터 온 모듈 표준 기술에서 통용되는 아키텍처로 자리 잡았다. NXP i.MX 8M 플러스 프로세서는 Qseven에 기반한 에지 디바이스에 컴퓨팅 성능은 물론 네트워킹, 비전, AI에 대한 새로운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모듈은 임베디드 시장에서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해결하며 딥러닝 추론과 예측 유지관리 분석, 객체 인식 등 신규 기능을 활용하는 Qseven 설계에도 적합하고 기존 i.MX 6 설계 업그레이드에도 솔루션이 된다”고 강조했다.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14나노미터(nm) 공정 칩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3와트 초저전력의 장점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2비트가 아닌 64비트 지원, 최대 4GB였던 기존의 메모리 용량 대신 최대 6GB의 ECC 가 지원되는  LPDDR4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AES 암호화, H265 디코딩/인코딩을 포함한 고해상도 이미지의 병렬 처리를 위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 음성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DSP, 머신러닝 및 딥러닝 추론을 위한 전용 AI 컴퓨팅 기능이 추가된 2.3 TOPS 성능의 NPU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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