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미래 암호기술 개발 위해 ‘크립토 프론티어 연구센터’ 설립해
  • 2021-08-2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인텔랩의 대학 연구 및 협력 부서(URC)는 인텔 크립토 프론티어 연구센터(Intel® Crypto Frontiers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복수의 대학교가 참여해 협업하는 연구센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호학자들이 모여 차세대 컴퓨팅 및 향후 세대의 컴퓨팅을 위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센터는 2021년 3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3년 간 운영된다. 암호화된 데이터를 통한 연산, 장기 보안 솔루션, 보안 데이터 공유, 복원력 있는 AI 등 보다 정교한 보안 기능이 필요한 미래 기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용 암호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텔 크립토 프론티어 연구센터는 새로운 기초 요소 및 프로토콜 설계, 암호화 분석 수행, 새로운 위협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사용 컨텍스트 탐색 등에 중점을 맞출 예정이다. 인텔은 학계와 협력해 인텔은 물론 더 넓은 산업에 도움이 될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난드 라잔(Anand Rajan) 인텔랩 이머징 시큐리티랩*(Emerging Security Labs) 선임 책임자는 “암호해독술은 오랜 역사를 통해 발전해 왔지만, 오늘날 점점 더 연결되어 컴퓨팅이 보편화되는 세계를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모두의 이익을 위해 미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견하고 시장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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