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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랩글로벌, AI 개발 전 과정 자동 진행하는 MLOps 플랫폼 발표
- 2021-07-1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개발자들의 공수 부담을 줄이고 각종 산업군에 필요한 AI 모델을 자동으로 개발·도입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AI 솔루션 개발 기업 디에스랩글로벌은 스스로 학습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AI 개발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MLOps 기반 통합 플랫폼 ‘DS2.ai’를 정식 론칭했다.
DS2.ai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AI 모델 개발, 유지 보수 4단계를 자동 수행하는 4가지 솔루션(△Labeling AI △Click AI △Skyhub AI △DS2 Dataset)으로 나뉜다. 각 솔루션은 독립적으로 쓸 수도 있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용할 수도 있다.
먼저 Labeling AI는 라벨링할 데이터 유형에 따른 맞춤형 AI를 생성, 이후 10개의 표본 데이터 학습과 스마트 검수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오토 라벨링하는 맞춤형 AI 모델을 운영한다. Click AI는 가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 코드가 자동 생성되는 Auto ML로 AI 모델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전문가라면 코딩 작업에 필요한 주피터 개발 환경과 매직 코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개발한 모델 검증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
Skyhub AI는 MLOps 기반의 유지 보수 담당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서버 환경을 조성해 여러 지역으로 AI를 배포 및 관리하도록 돕는다. 사용하고 있는 모델도 호환할 수 있다. 이후 관리 인력 없이 자동 모니터링, 재학습을 통한 AI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도록 데이터 축적 및 유관 활동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DS2 Dataset은 기존 고객 데이터를 그대로 연동 및 변환해 활용하며, 기존 데이터가 빈약할 경우 해당 산업군에 적합한 표본 데이터를 일부 제공한다.
디에스랩글로벌 여승기 대표는 “4차 산업 혁명 이후 AI가 주목받는 가운데 복잡한 개발 과정 및 공수 부담을 줄이고 높은 품의 AI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주목했다”며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AI 도입의 모든 과정을 높은 정확도로 수행하는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존 AI 시장에서 관행처럼 여겨졌던 높은 개발 비용 및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이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DS2.ai는 다른 환경에서 작업했던 코드 및 AI 모델과 호환성이 뛰어나고, AI 개발에서 중요한 학습 서버 구축 및 배포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의 자동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에 다른 플랫폼에서 작업하던 이용자도 부담 없이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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