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드네임 타이거레이크 ′11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
  • 2021-05-1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인텔은 새로운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코드네임: 타이거레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플래그십 모델로 “세계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용 프로세서” 인텔 코어 i9-11980HK로 소개했다. 인텔 코어 i9-11980HK는 최대 5GHz의 속도를 지원하며, 게이밍, 콘텐츠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노트북 성능을 제공한다.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인텔 부사장 및 모바일 클라이언트 플랫폼 그룹 총괄은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상용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새로운 H 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바일 제품군의 확장 버전으로, 단일 코어 및 멀티 코어의 성능을 두 자릿수로 향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 최고의 게임 플레이 성능, 직접 연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마니아 수준의 플랫폼 대역폭을 위한 20개의 PCIe 4.0 레인으로 구성됐다”며 “11세대 H 시리즈는 업계 최고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로 사용자가 모든 마니아 수준의 폼팩터에서 최고의 성능을 기반으로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향상된 프로세서 설계 및 PC 게임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세계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11세대 인텔 H 시리즈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H35 시리즈의 성능을 보다 확장한 프로세서로, 10나노 슈퍼핀(SuperFin)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8코어와 16스레드, 싱글 코어 및 듀얼 코어 터보 성능 기준 최대 5.0GHz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CPU는 그래픽 카드에 부착된 고속 GDDR6 메모리에 직접 접근이 가능하다. 게이머들은 지연 시간은 줄이고, 프레임 속도는 높일 수 있으며,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로드할 수 있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10세대 H 시리즈 프로세서 대비 CPU에 2.5배 높은 PCIe 대역폭, 다른 프로세서 대비 총 3배 높은 PCIe 대역폭을 제공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전문가는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동급 최강의 구성요소와 연결성을 기반으로 어디서나 빠르게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 제품 중 최초로 20개의 PCIe Gen 4.0 레인을 제공하는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4K HDR/돌비 비전 비디오 스트리밍, 고속 스토리지가 포함된 다양한 구성, 고성능 및 용량을 위한 하이브리드 인텔 옵테인(Intel Optane), 6GHz 인텔 킬러(Intel® Killer) 와이-파이 6E (Gig+), 썬더볼트4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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