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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도입 사례 공개해
- 2021-04-1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오라클이 보다 효율적이고 선진적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도입한 (주)하나로티앤에스(이하 하나로티앤에스) 사례를 공개했다.
하나로티앤에스는 오라클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물류산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로티앤에스는 항공 및 해상 복합운송과 수출입 통관 화물보관, 보세운송, 관세환급, 외환업무, 구매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회사로, 1999년 창립 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종합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및 해외 어느 곳에서나 수출입 관련 원 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오고 있다.
하나로티앤에스는 디지털 전환의 목표 하에 전사 시스템의 클라우드 이전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선진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DBCS) 등을 주축으로 유연하고 안전한 고성능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개발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회사는 향후 사내 시스템 전반에 걸쳐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ADW)와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AC)를 도입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셀프 서비스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로티앤에스 물류혁신연구원 김필립 원장은 “단순히 플랫폼을 제공하는 구조가 아닌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에 기반한 비즈니스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선택했다”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하나로티앤에스만의 선진화된 스마트물류플랫폼을 통해 고객 가치와 효율성 증진을 목표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중견중소기업 사업부(ODP) 김현진 전무는 “현재 전 세계 물류시장은 코로나19를 전환의 기회로 삼아 더욱 스마트화되면서 큰 진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에 물류분야에서 그 동안 전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해온 하나로티앤에스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전사적 시스템에 도입 및 적용하게 된 것은 사업 성장은 물론, 클라우드를 통한 시스템 유연성과 신기술 확보, 그리고 미래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이번 사례의 의미를 강조했다.
하나로티앤에스는 이번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의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을 기점으로, 향후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데이터사이언스, 머신러닝을 접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및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활용한 IoT(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을 점차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로티앤에스에서 발생하는 배송 등의 물류업무를 외부 물류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기존 3PL(third-party logistics, 제3자 물류)에 I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배송 물류 종합 컨설팅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화된 4PL(fourth-party logistics, 제4자 물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외에도 하나로티앤에스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경기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며, 오는 2022년까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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