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SⅢ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SⅢ는 전세계적으로 각각 2,000만대 이상 판매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S와 갤럭시SⅡ의 후속작으로 출시 전부터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갤럭시SⅢ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기술 경쟁 중심으로 진화해 온 스마트폰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보이며 향후 인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갈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Ⅲ는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과 인간 중심 사용성, 자연을 닮은 디자인이 집약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라며 “언제든지 끊김 없고 자연스러운 인간 중심의 모바일 경험으로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Ⅲ는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자동으로 동작하는 인간 중심 사용자환경을 적용해 색다른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화면유지는 사용자의 얼굴과 눈을 인식해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을 경우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화면 꺼짐을 방지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갤럭시SⅢ로 인터넷이나 e북을 읽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계속 유지되고 잠이 들거나 보지 않으면 설정된 조명 시간 후 자동으로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꺼지게 된다. 진화된 음성 인식 기능인 S 보이스도 눈에 띈다. 통화, 알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동작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악 감상 중에도 음성으로 이전 곡·다음 곡 재생, 볼륨 제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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