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자 대상 ‘딥 러닝 실습 워크숍’ 진행
  • 2019-05-2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6개 분야 딥 러닝 실습 교육 제공
모든 코스 수강시 ‘국제 인증서’ 수여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오는 7월 1일부터 양일 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딥 러닝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 워크숍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 및 딥 러닝 등 최신기술 관련 세션, 데모, 개발자 밋업이 마련된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는 엔비디아 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딥 러닝 개발자를 포함해 자율주행, 헬스케어, 금융,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등을 포함해 총 3,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AI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DLI는 AI 인력 양성과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엔비디아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글로벌 본사에서 인증한 최고의 딥 러닝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개발자, IT 업계 종사자, 학생들이 1년에 단 한 번 직접 딥 러닝 핸즈온 강의를 제공한다.
 
모든 코스를 성공적으로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엔비디아가 학습 주제 역량 입증과 전문 경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자격증인 ‘국제 인증서’가 수여된다. 2019년 4월까지 딥 러닝 핸즈온 강의를 들은 참석자 수는 전세계적으로 1,331,367명에 달한다.

중국과 미국에서는 각각 235,945명과 216,856명이라는 기록적인 참석 인원을 보였으며, 전세계적으로 DLI 참가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딥 러닝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DLI는 딥 러닝 응용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의 양성을 통해 국내 딥 러닝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또한, 세계적인 선두업체에서 공동 디자인한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전문성을 제공해 그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차량,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금융, 게임 개발, 헬스케어 등 광범위한 산업 부문에 걸쳐 딥 러닝과 가속화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법에 대한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다. DLI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GPU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수십 가지 코딩을 직접 연습해보며 딥 러닝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수준별, 주제별, 산업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대규모 딥 러닝 교육
DLI 워크숍은 컴퓨터 비전 기초 강의부터 비디오 영상 분석 중급 강의까지 다양한 주제와 레벨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LI는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 실습 ▲자연어처리를 위한 딥 러닝 기초 실습 ▲다중 데이터 유형을 위한 딥 러닝 기초 실습 ▲멀티 GPU를 위한 딥 러닝 기초 실습 ▲인텔리전트 비디오 분석(IVA)을 위한 딥 러닝 실습 ▲쿠다(CUDA) C/C++를 활용한 가속화 컴퓨팅 기초 실습 6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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