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 상에서 특정 프로그램 내재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운영
광고 지원 메시징 플랫폼 통해 데이터 보상 능력 활용 가능

마베니어(Marvenir)가 15개의 확정된 협력업체들과 함께 하는 RCS 비즈니스 메시징 파트너 프로그램(Business Messaging Partner Program)을 21일 발표했다.

마베니어의 RCS 비즈니스 메시징(RBM) 솔루션은 특정 브랜드나 통합사업자, 콘텐츠 공급업체, 기업 혹은 이동통신사업자(MNO)들로 하여금 RCS 메시징 기술을 수익화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모바일 기기 상에서 특정 프로그램이 내재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게 함으로써 풍부한 멀티미디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은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강력한 B2C 메시징 채널을 제공하고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고업체나 특정 브랜드, 콘텐츠 제공업체 또는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공동체, 즉 업계를 선도하는 메시징 파트너들의 커뮤니티를 창출함으로써 RCS 멀티미디어 메시징 채택을 촉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사전에 통합된 파트너들의 생태계를 활용함으로써 이익을 얻게 되는데 이 생태계는 기업과 특정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보다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속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동통신사업자들은 OTT(Over-The-Top) 비즈니스 메시징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입지를 전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특정 브랜드나 통합사업자 혹은 최종 사용자들과의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나 특정 브랜드, 통합사업자 혹은 개발자들이 훨씬 수월하게 RCS 비즈니스 메시징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RCS와 플랫폼형 메시징(MaaP, Messaging as a Platform) 요소들을 비롯한 마베니어의 RBM 솔루션 인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250개가 넘는 이동통신사업자들로 시장범위를 확대시켜주고 30억명에 이르는 모바일 메시징 가입자를 접할 수 있게 한다.

마베니어의 RCS MaaP 연구소(RCS MaaP Lab)를 활용해 챗봇,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사전 생산 고객 데모 버전, 용도 사례 및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을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다. 또한 마베니어의 광고 지원 메시징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보상 능력 활용이 가능하다.

마베니어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을 맡고 있는 기욤 르 메너(Guillaume Le Mener)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챗봇,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모바일 결제, 장바구니(shopping cart) 또는 상호접속, 등급 판정, 결제 및 청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수단을 제공하는 신뢰성 있고 입증된 협력업체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이면 모바일 비즈니스 메시징 시장의 규모가 740억달러[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한 우리의 목표는 이동통신사업자들이나 협력업체들이 마베니어의 전문지식과 RCS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활용해 경쟁업체보다 앞서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RSC는 이미 안드로이드 오레오(Android Oreo) 8.0 디바이스에 통합된 구글 안드로이드 메시징 클라이언트는 물론 최신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내장된 삼성 메시지 클라이언트(Samsung Messages Client)에서 지원되고 있다.

마베니어의 비즈니스 메시징 파트너 프로그램은 현재 3C, 인터랙티브(Interactive), 알데아모(Aldeamo), 안보툭스(Anbotux), 시퀀스(Cequens), CLX, IMI모바일(IMImobile), Infobip(인포빕), 엠게이지(mGage), 메시지버드(MessageBird), 네이티브Msg(nativeMsg), 오픈마켓(OpenMarket), 시니버스(Syniverse), 스무치(Smooch), 틴텍(tyntec) 및 집윕(Zipwhip) 등 15개의 확정된 파트너들과 함께 하면서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