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임베디드 SW 개발 검증 솔루션 ‘임페라스’ 출시
  • 2018-05-2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하드웨어 개발 전에 소프트웨어 개발로 개발 소요 시간 수십 배 단축


 
쿤텍이 글로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임페라스(Imperas)의 가상 머신 기반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솔루션 임페라스(Imperas)를 28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임페라스 출시와 함께 쿤텍은 자동차·전자 기기/반도체 제조, 군수 산업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가상 머신 기반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솔루션인 ‘임페라스(Imperas)’는 하드웨어 장비 개발 전에 먼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어 전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수십 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CPU 재구성도 간편해 설계와 개발, 테스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임페라스는 물리적인 장비 테스트 환경 없이도 임베디드 시스템의 CPU 뿐 아니라 주변장치, 버스(Bus), 메모리 등을 모두 가상화해 실제기기에서 실행되는 모든 기능들을 개발 환경에서 그대로 수행해 디버깅할 수 있다.

임페라스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물리적인 장비 개수에 제한 없이 모두 연결할 수 있으며 테스트가 가능해 기기 개발 효율성, 소프트웨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각종 첨단 시스템·장비에 적용되는 기능들이 모두 소프트웨어로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경쟁사보다 빠르게 최신 제품을 개발해 출시해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전자 제품의 고도화, 전통적인 제조 분야와 IT 기술과의 접목, IoT 기기 보급의 보편화로 새로운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의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전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테스팅하고 오류를 수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 품질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페라스(Imperas)의 주요 기능으로는 Mark·Function Tracing·OS Task Tracing 등의 추적(Tracing), Code Coverage·Instruction Coverage 등의 커버리지, Memory Analysis·Cache Analysis·Exception&Interrupt Analysis·OS Scheduler Analysis 등의 분석, Fault Injection·Protocol Verification·Shared Resource Introspection 등의 테스팅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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