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중국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가 멕시코에 간 까닭은
  • 2018-04-09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캘리포니아 정부, 무인 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용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자율주행차량에 새로운 규칙을 제안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규제 당국은 자율주행 차량이 백업 운전자 없이 승객을 운송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 회사들은 백업 운전자를 두고 승객들을 탑승하며 테스트를 지속해 왔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정부의 새로운 규제 발표 이후부터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해질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러한 규제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 제공 업체는 정상 운행을 시작하기 전에 최소 90일 이상 DMV로부터 자율주행차량 시험 허가를 받도록 요구했다. 또한 차량운행에 대한 승객 수, 마일 수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이란, 사이버 공격 당해……



이란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여러 국가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아랍 뉴스(ARAB News)에서 보도했다.

공격을 한 해커들은 “우리나라의 선거를 망치지 말라(Don’t mess with our elections)”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미국 국기 이미지를 남겼다. 이란 통신사에 의하며 이 공격으로 3,500개의 스위치를 포함해 전세계 200,000개의 라우터 스위치가 공격을 당했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를 공격하여 사용자들의 웹 액세스를 차단했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국가 기밀 등의 데이터 손실은 없었으며, 공격자의 신상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디디추싱, 우버 대적하여 멕시코 진출



중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DiDi Chuxing)이 멕시코에 진출했다.

The Verge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세력을 키운 디디추싱이 이제 중국을 넘어 세계 차량 공유 서비스 1위 기업인 우버(Uber)와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기 시작했다. 디디추싱은 멕시코 승용차 회사와 제휴를 맺고, 웹 사이트를 통해 공개적으로 런칭했다. 일단 이 업체는 수도에서 약간 떨어진 톨루카(Toluca)라는 지역에서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디추싱은 경쟁 업체들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약속하면서 빠르게 운전자들을 모으고 있다. 특히 디디추싱은 현재 우버의 승차 비용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에 운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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