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과 차이나 모바일, 5G 장치 개발 위해 손잡아
  • 2018-02-2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5G 장치 폼 팩터 응용, 테스트와 인증 및 제품 연구개발까지 포함

미디어텍(MediaTek)이 GTI 2018 정상회담에서 'China Mobile 5G Device Forerunner Initiative'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미디어텍과 차이나 모바일 간의 협력은 5G 장치 폼 팩터 응용, 기술 솔루션, 테스트와 인증 및 제품 연구개발 등을 포괄할 예정이다. 양사 간의 공동 노력으로 2019년 사전 출시와 2020년을 목표로 한 상업 출시를 앞두고, 2018년 현장 테스트를 위한 5G 칩과 단말 장치의 성숙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디어텍의 1세대 5G 기저대 솔루션은 3GPP Rel-15 5G NR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New Radio (NR), 6GHz 이하 대역폭, 단독(standalone, SA) 및 비단독(non-standalone, NSA) 네트워크, 고전력 사용자 장비(high power user equipment, HPUE) 및 기타 핵심 5G 기술을 지원한다. 미디어텍의 5G 솔루션은 또한 전 세계 지역별 네트워크 통신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mmWave)도 지원한다.

미디어텍 기업 선임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 Kevin Jou는 "자사는 5G 기술과 제품 개발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며 큰 진전을 이뤘다"라며 "차이나 모바일의 5G Device Forerunner Initiative에 합류함으로써 자사가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증명했다. 자사 제품은 전 세계 소비자가 가능한 한 일찍 5G의 편리성을 체험하도록 5G 에코시스템의 성숙도와 침투율을 크게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MWC 2018에서 미디어텍은 6GHz 이하 시제품 플랫폼, mmWave 안테나 모듈 및 첨단 5G NR 기술을 포함해 자사의 최신 5G 연구개발 성과를 시범보이고 있다. 미디어텍의 5G 솔루션은 스마트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사물 인터넷과 현대 모듈을 포함해 다양한 장치 양식에도 사용 가능하다. 5G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용도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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