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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노스, AT&T와 스마트시티 전략적 제휴 체결
- 2018-02-2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회사의 디지털 기술 통해 전세계 도시들 비용 절감
소비 저감·세수 증대·일자리 창출 기대
싱크로노스 테크놀로지(Synchronoss Technologies)가 전세계 도시들의 대변혁에 동참하기 위해 AT&T의 스마트시티 전략적 제휴(Smart Cities Strategic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업계 선도기업들이 스마트시티를 위한 IoT 활용 사례와 구체적인 사업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싱크로노스의 디지털 및 IoT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해 인적 자원을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AT&T의 스마트시티 전략적 제휴 일환으로 싱크로노스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수직적 통합 분야에 걸쳐서 자사의 디지털, 메시징, 클라우드, IoT 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싱크로노스는 K2뷰(K2View)와 협업 하에 실시간 분석도구인 패브릭(Fabric)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발적으로 존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수직적 통합 분야에 걸쳐 정보를 일치시키는 목적으로 통지 및 경보를 발송하게 된다. 이에 더해 싱크로노스는 각국 도시들이 디지털 교점(node)과 데이터를 관리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디지털 터치포인트의 자동화 관리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스마트 메시징을 통해서 싱크로노스는 도시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를 줄이며 새로운 세수를 올리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T 스마트시티의 총책임자 마이크 지토(Mike Zeto)는 “싱크로노스가 우리 스마트시티 제휴에 동참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싱크로노스가 참여하기 전까지 AT&T 내에서 IoT 분야 초기 개발을 담당했던 팀으로서 우리는 글렌(Glenn)과 그가 이끄는 팀이 업계 전반에 걸친 협력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이렇게 인식하고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힘을 합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싱크로노스의 CEO 글렌 루리(Glenn Lurie)는 “상업적 목적의 IoT 배치와 관련된 모멘텀은 계속 높아져가는 추세이고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시티 활용 사례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회사의 기술과 플랫폼은 복잡한 IoT 환경에서 기기, 디지털 교점, 데이터 간의 교류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리는 기업들이 IoT 기술을 통해 수익을 늘리고 소비를 최적화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매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까닭에 우리가 차세대 스마트시티와 IoT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이 중요한 업계 협력 프로그램에 새롭게 참여하는데 대해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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