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업데이트로 인한 감속, 사실로 드러나……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한 기능 감속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고 더가디언이 밝혔다.
오래 전부터 수많은 아이폰 유저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기기가 현저히 느려짐을 느꼈다. 이에 애플은 노화되는 배터리로 인해 갑작스러운 종료가 발생하며, 휴대폰 손상 방지 및 사용 수명 연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속도를 느리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의도적으로 기능을 둔화시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박이 나오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직을 내려놓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회장 에릭 슈미트(Eric Schmidt)가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블룸버그는 이같이 보도하면서 에릭 슈미트 회장이 기술고문으로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릭 슈미트는 “구글 등 여러 알파벳의 자회사들이 자리를 잘 잡았다. 그 동안 나는 과학기술과 자선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제 그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라며 사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더 이상의 감독은 필요치 않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퀄컴,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 받아……

퀄컴이 캘리포니아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얻었다고 CNBC가 밝혔다.
이를 통해 퀄컴은 경쟁이 치열한 자율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다. 퀄컴은 자사 시스템을 적용한 포드 차량으로 자율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캘리포니아는 엔비디아, 테슬라, 삼성, 볼보 등 여러 회사들에게 자율주행 테스팅을 허용했다.
우버, 퇴사 직원의 비리 폭로
우버가 현재 알파벳(구글)과의 소송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우버의 퇴사 직원인 리처드 제이콥스(Lyber Jacobs)의 편지가 공개됐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이 편지에는 우버가 정치인, 국회의원, 택시 조합의 주요 인원들의 정보를 캐냈고, 해외 임원들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경쟁 업체의 정보들을 훔쳐내는 등의 비리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아직 사실 여부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우버가 이미지 손상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밝혔다.
오라클, 호주 IT 기업 아코넥스를 인수한 까닭은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Oracle)이 호주 IT전문 기업인 아코넥스(Aconex)를 A$15억6천만에 인수했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오라클은 지난주 금요일 아코넥스 주식 마감가인 A$5.29 보다 47.4퍼센트 프리미엄을 붙인 A$7.80에 아코넥스를 인수하였다. 오라클은 아코넥스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CME에서 선물 거래 개시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선물 거래소인 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CNBC가 밝혔다.
비트코인은 이전 CBOE 거래소를 최초로 선물 거래를 시작했고, 그 일주일 후인 CME에도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CBOE거래에서 19% 상승했던 모습과는 달리, CME 거래 초반에는 하향세를 보였다. 한편 12월17일 19시(뉴욕시간) 시세로는 약간 상승한 75포인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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