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집적도의 고성능 초음파 펄스 컨트롤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고집적 저잡음 초음파 펄스 컨트롤러인 STHV748을 출시했다. ST의 첨단 고전압 BCD 혼성 신호 기술에 기반한 STHV748은 4개의 독립 채널을 제공하는데, 이들은 각각 압전체 또는 기타 트랜스듀서를 구동하기 위해 정밀하게 제어된 고전압 펄스를 생성한다. STHV748은 차세대 고성능 초음파 영상 시스템을 소형 크기로 구현해 준다.
초음파 스캐너는 레이더와 동일한 원리로 동작한다. 압전 트랜스듀서는 고전압 전기 신호에 의해 자극을 받을 경우 갑작기 초음파를 일으키는데, 즉 부드러운 신체 조직 등으로부터 공명되는 초음파 반사에 대응하여 저전압 전기 신호를 생성한다. STHV748의 역할은 정확하게 타이밍이 조절된 고전압 펄스를 제공하여 즉각적으로 초음파를 일으키고 공명되는 신호를 감지하기 위해 수신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전세계 의료 섹터 시장 개발 부장인 팻 풀란은 “ST는 자사의 SOI-BCD6 기술을 통해 저전압 CMOS 로직, 정밀 아날로그 회로, 안정적인 전력단 등을 동일 칩에 통합할 수 있었으며, 전례없는 수준의 집적도를 가진 STHV748을 산업용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STHV748는 송수신 스위치를 통합함으로써 고정 및 휴대형 초음파 스캐너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외부 컴포넌트의 수를 최소화시켜 추가적인 소형화와 비용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STHV748은 CMOS 디지털 제어 로직, 아날로그 레벨 변환기 (level translator),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 고전력 N- 및 P-채널 MOSET 출력단 등을 완전 셀프-바이어싱 (self-biasing) 아키텍처에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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