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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아머, CHJ Technologies에 아태지역 독점 판매권 부여
해외 사업 영역을 아태지역으로 확대
- 2017-11-2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인포아머(InfoArmor, Inc.)가 싱가포르의 매니지드 사이버 보안 서비스 업체 CHJ Technologies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인포아머는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용 직원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및 엘리트 사이버 인텔리전스 서비스 공급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HJ Technologies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인포아머의 VigilanteATI™ Advanced Threat Intelligence Platform과 Investigative Service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독점 판매사로 지정되었다. CHJ Technologies는 기업들이 IT 자산과 리스크를 파악하고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내에서 공격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CHJ Technologies는 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는 매니지드 사이버 보안 서비스 공급업체로 포괄적 형태의 보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지역 내 기업 보안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이들의 서비스에는 사이버 세계의 불확실성으로부터 기업들을 보호하고 모니터링, 감지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CHJ Technologies는 인포아머의 VigilanteATI와 Investigative Services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서비스인 DDoS 보호, 웹사이트 모니터링, 멀웨어 인텔리전스 및 보안 인식 능력 트레이닝 능력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CHJ Technologies는 최근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클라우드 기반 DDoS 보안 및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의 대형 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싱가포르 IT 정책 담당 최고기관인 Government Technology Agency of Singapore로부터 정부 웹사이트와 전자 서비스를 보호하는 DDoS 공격 경감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번에 체결된 인포아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CHJ Technologies는 인포아머의 Advanced Threat Intelligence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한편 싱가포르 정부의 다른 사업들과 기술 검증 작업(Proof-of-Concepts) 서비스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이너스 추(Linus Choo) CHJ Technologies 사장은 “우리 회사는 인포아머 독점 판매권 확보를 통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태지역 전역에 걸쳐 기능성을 갖춘 위협 인텔리전스와 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인포아머는 실행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정부기관들은 각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유익한 휴민트를 확보해 다크 웹의 위협으로부터 보호 받고 유출된 정보가 지하경제 내에서 유통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태지역을 주 목표로 삼고 있는 사이버 보안 공격은 지역 전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은행과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기능성을 갖춘 위협 인텔리전스가 부족해 위협자들이 네트워크에 잠입, 랜섬웨어 공격을 성공시키며 데이터를 빼내고 있다.
마이크 커시너 시니어(Mike Kirschner, Sr.) 인포아머 Advanced Threat Intelligence 사업부 영업담당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CHJ Technologies는 아태지역 영향력을 활용하는 한편 독보적 수준의 위협 인테리전스를 공급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에 둘러싸인 아태지역 내에서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InfoArmor ATI는 글로벌 사이버 위협과 맞서 아태지역 내 존재감을 높이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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