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퀼트 오픈캐싱 솔루션 구축해 컨텐츠 전송 최적화, 체감품질 향상, 신규 애플리케이션 구동
콘텐츠 전송 및 오픈캐싱 솔루션 분야 선도 공급업체인 퀼트(Qwilt)가 자사 오픈캐싱(Open Caching) 솔루션이 버라이즌(Verizon)의 차세대 컨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전송 플랫폼으로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버라이즌은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체감품질(QoE)을 향상하고 AR, VR, 4K 라이브 스트리밍 같은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계획이다. 퀼트의 오픈캐싱 솔루션 도입으로 버라이즌은 스트리밍 비디오 분야의 폭발적 성장에 맞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리 힉스(Lee Hicks) 버라이즌 네트워크 플래닝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와 비디오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퀼트의 오픈캐싱 솔루션은 자사 네트워크가 현 시장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퀼트 솔루션이 도입된 시장에서 코어 트래픽 양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앨론 마오어(Alon Maor) Qwilt 공동창립자 겸 CEO는 “온라인 비디오 수요가 폭증하면서 인터넷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이 네트워크 확장 솔루션을 찾고 있다. 퀼트의 오픈캐싱 솔루션은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 전송에 적합한 오픈아키텍처와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버라이즌과 협력해 오픈캐싱 솔루션의 도달범위와 규모를 확장하고,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퀼트의 오픈캐싱 솔루션은 대용량 운영사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고성능과 확장용이성을 갖춘 컨텐츠 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퀼트 솔루션은 완전관리형 서비스 형태로 신속하게 구축 가능하고 정규 운영 절차를 간소화한다. 솔루션에 포함된 종합 애널리틱스 기능은 성장 트렌드와 네트워크 퍼포먼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네트워크 플래닝, 엔지니어링, 운영 부서 등 여러 운영 조직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또한 오픈캐싱에 기반해 네트워크 엣지에서 컨텐츠를 전송함으로써 운영사의 네트워크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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