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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솔리드웍스 월드 2012, “iPod의 아버지” 토니 파델 연사 초청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는 개인 전자제품 트렌드에 혁명을 불러일으킨 아이팟 시장출시에 기여한 주역 인물인 토니 파델이 ‘2012 솔리드웍스 월드’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 월드’는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에서 개최하는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의 연례 행사이다. ‘솔리드웍스 월드’는 ‘디자인에 의한 통합’을 주제로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팟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니 파델은 전직 애플 아이팟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스티브 잡스의 고문 역할을 지낸바 있다. 토니 파델은 현재 네스트(Nest)의 설립자이자 CEO로서 또 다른 길을 가고 있으며 네스트는 세계 최초로 자동온도조절장치(Learning Thermostat)를 도입하며 급부상하고 있는 회사이다. 네스트 자동온도조절장치(The Nest Learning Thermostat™)는 주거자와 주거공간을 인지하고 사람이 부재중일 경우 온도를 자동으로 끄고, 사람이 있을 때는 에너지 낭비 없이 온도를 효율적으로 맞춰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동 맞춤식 온도조절로 복잡한 프로그램 설정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와이어드(Wired)는 네스트를 “온도조절장치계의 아이폰”이라고 칭했으며, 뉴욕타임즈는 “네스트 자동온도조절장치는 멋지고 품격 있으며 매우 스마트하다”고 평했다.
토니 파델은 “시장 판도를 바꿀 제품 창출을 위해서는 기능과 디자인이 서로 조화되어야 하며, 네스트 온도자동조절장치를 개발했을 때 이 원리를 철저히 적용했다” 며, “올해 솔리드웍스 월드를 통해 수천 명의 열정적인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과 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 월드’ 행사 둘째 날은 크라우드소싱(생산과 서비스의 과정에 소비자 혹은 대중을 참여시켜 더 나은 제품, 서비스를 만들고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고자 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제품 아이디어의 기획 및 개발에 있어서 사회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솔리드웍스 고객의 사례를 통해 크라우드소싱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다는 것뿐 아니라 엔지니어링분야에서 협업적 사고방식은 독창성과 전문성이 혁신적인 제품의 기반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솔리드웍스 월드에서는 제품 개발에 대한 사고방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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