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텍,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지원에 리미니 스트리트 선정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해 IT 혁신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
  • 2017-11-0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업체이자 오라클 및 SAP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제3자 지원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인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 Inc.)(나스닥: RMNI)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제조하는 유수의 업체인 후지텍 컴퍼니(Fujitec Co., Ltd.)가 자사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 및 운용을 리미니 스트리트가 지원하도록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리미니 스트리트로의 전환으로 후지텍은 매년 오라클에 지불하는 수수료의 50%를 즉각적으로 절감하는 한편, 더욱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는 리미니 스트리트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후지텍은 리미니 스트리트의 지원 하에 최소 15년 이상을 더 보장받으며, 단지 지원을 받기 위해서만 요구되는 업그레이드 없이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2 및 11.2 버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더욱이 후지텍은 데이터 유지보수에 투입되던 중요한 자원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게 되고 가상현실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진행 중에 있는 새로운 사설 클라우드 인프라로의 시스템 이전 프로젝트 등 중요한 정보기술(IT) 이니셔티브에 재투자 할 수 있게 된다.

절감된 IT 비용, 향상된 생산성

최근 몇 년 동안 후지텍은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 IT 인프라의 상당부분을 사설 클라우드로 이전시키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사설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출하는 지원 수수료와 대규모 코어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유지하고 운영하는 인력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들었다. 이런 비용들에는 자체적인 지원을 위한 상당한 노력활동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주로 후지텍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오라클이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연간 수수료가 비싸고 서비스가 부실하며 과도한 인력이 필요해 후지텍으로 하여금 연간 지원 비용을 절감하고 자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게 만들었다. 이에 후지텍은 목적 달성을 위해 리미니 스트리트로부터 연 단위의 지원을 받기로 선택했다.

후지텍 정보시스템부 최고정보책임자(CIO)인 겐지 토모오카(Kenji Tomooka)는 “우리의 전체 IT 예산에 비추어볼 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 유지를 위해 오라클에 지불한 연간 유지보수 및 관련 비용은 상당한 지출이었다”며 “리미니 스트리트의 지원 서비스를 평가해 보니 이것이 분명 우리가 선택할 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연간 유지보수 수수료에서 당장 50% 절감을 이루었고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돼 인력을 줄일 수 있었으며 더욱이 이제는 전에 오라클에서 받았던 것 보다 훨씬 더 종합적이면서 대응이 빠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리미니 스트리트로의 전환으로 실현된 비용 절감부문으로 다른 혁신적인 IT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는 자사 IT 인프라의 상당부분을 클라우드로 이전시키는데 성공을 거두었고 디지털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코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내부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할 데 없는 새로운 지원

지원 및 유지보수 필요성을 감안할 때, 후지텍은 보다 대응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짧은 시간에 문제를 해결할 전문 엔지니어와 함께 직접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원했다. 모든 리미니 스트리트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후지텍도 이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한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선임급 전담 지원 엔지니어(PSE: 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 받게 되었고 오라클의 지원에서 경험한 콜센터 지원 방식에 비해 질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

리미니 스트리트의 전담 지원 엔지니어(PSE)는 1년365일 하루24시간 상시로 활용할 수 있어 어떤 지원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으며 모든 고객들은 리미니 스트리트가 업계를 선도하는 SLA(서비스수준협약, Service Level Agreement) 캐런티를 받고 있는데 이를 통해 중요 사안은 15분 이내에 대응이 이루어진다.

토모오카는 “배정된 리미니 스트리트 PSE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끌었다”면서 “종전에는 벤더에게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고 대부분 하위직 사원이었던 여러 명의 지원 인력이 개입되는 경우가 빈번했고 문제를 해결할 책임자가 누구인지 분명치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미니 스트리트의 경우, 배정된 전담 지원 엔지니어가 이끄는 여러 엔지니어들이 문제가 만족스럽게 해결될 때까지 함께 공조해 일하고 있다”며 “오라클과 일할 때는 리미니 스트리트를 통해 발견한 이런 협력적인 환경에서 나오는 오라클의 안전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개인적으로, 전 직원들이 나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전념하는 회사와 협력관계를 맺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마치 우리가 하는 것처럼 일해주는 전문 엔지니어들에게 감명을 받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리미니 스트리트 동북아시아 담당 책임자인 요리오 와키사와(Yorio Wakisaka)는 “일본의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조직의 성장전략을 검토하고 효율성을 증진시키며 디지털 전환의 진전을 추진하는 과업을 수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전반적인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지원을 리미니 스트리트에 맡김으로써 후지텍은 그 절감분으로 사설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전략적인 IT 혁신 이니셔티브에 재투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여러 수상 경력이 있는 리미니 스트리트의 입증된 지원을 통해 후지텍은 물론 모든 고객들은 각 사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핵심 기록 시스템을 리미니 스트리트로 이전한 날로부터 최소 15년 더 보장 받는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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