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전기 운송산업의 주요 업체인 나인봇(Ninebot Inc. http://www.ninebot.com)이 C-라운드 자금조달을 통해 SDIC 펀드매니지먼트 컴퍼니(SDIC Fund Management Company Ltd.)와 차이나 모바일 펀드(China Mobile Fund)로부터 미화 1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조달에서 차이나 르네상스(China Renaissance)가 독점 재정 자문으로 참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나인봇의 사업 전개를 더욱 증진시키고자, 이번 자금조달은 모바일 로봇공학과 지능형 단거리 운송 솔루션에 집중했다. 나인봇 설립자 겸 CEO인 루펑 가오(Lufeng Gao)는 내부 서신을 통해 전 직원에게 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나인봇은 2012년 설립 후 지금까지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샤오미(Xiaomi), 시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 션웨이 캐피털(Shunwei Capital), 화산 캐피털(Huashan Capital), 인텔(Intel), GIC, 하이꾸언 펀드(Haiquan Funds) 등 많은 투자자 및 주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2015년 3월, 나인봇은 전기자기평형운송 부문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세그웨이(Segway Inc. http://www.segway.com)를 인수했다. 이로 인해 세그웨이 & 나인봇 그룹이 탄생했고, 그룹은 지능형 단거리 운송 솔루션 부문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이 됐다. 현재 세그웨이 & 나인봇 그룹은 두 가지 주요 사업 항목인 개인 운송과 세그웨이 로봇공학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인봇 설립자 겸 CEO인 루펑 가오는 "인공지능(AI)과 지능형 로봇공학이 미래 사회 전반에 심층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 결과, 또 다른 성장과 발전 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나인봇은 AUVSI XPONENTIAL 2017 행사에서 세그웨이 루모(Loomo)를 공개했다. 세그웨이 루모는 세그웨이 로봇공학 발전을 향한 나인봇 집념의 산물이다. 루모는 이미 다목적 로봇 서비스 플랫폼의 전형이 됐다. 나인봇는 더욱 초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발전한 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로봇공학과 지능형 단거리 운송 솔루션 R&D 투자를 증가해 "Simply Moving!"이라는 사명을 고수할 전망이다.
루펑 가오 대표는 "자사는 R&D, 인재 양성 및 사업 운영 혁신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자사는 새로운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로 실험을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실험실을 설립하고, 더욱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자 국제 채용 광고를 후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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